카시오페아(리그 오브 레전드)
'''"날 막을 해독제는 없을걸?"'''[1]
2. 능력치
4. 스킬
4.1. 패시브 - 독사의 품격(Serpentine Grace)
4.2. Q - 맹독 폭발(Noxious Blast)
4.3. W - 독기의 늪(Miasma)
4.4. E - 쌍독니(Twin Fang)
4.5. R - 석화의 응시(Petrifying Gaze)
5. 영원석
5.1. 시리즈 1
6. 평가
7. 역사
7.1. 2011 시즌
7.2. 2012 시즌
7.3. 2013 시즌
7.4. 2014 시즌
7.5. 2015 시즌
7.6. 2016 시즌
7.7. 2017 시즌
7.8. 2018 시즌
7.9. 2019 시즌
7.10. 2020 시즌
7.11. 2021 시즌
8. 아이템, 룬
8.1. 비추천 아이템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1. 스킨
11.1. 기본 스킨
11.1.1. 카시오페아 저주(Cassiopeia Curse)
11.2. 황야의 무법자 카시오페아(Desperada Cassiopeia)
11.4. 여신 카시오페아(Mythic Cassiopeia)
11.5. 비취송곳니 카시오페아(Jade Fang Cassiopeia)
11.6. 이터늄 카시오페아(Eternum Cassiopeia)
11.7. 영혼의 꽃 카시오페아(Spirit Blossom Cassiopeia)
11.7.1. 크로마
12. 기타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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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는 자신의 사악한 의지대로 상대를 조종하는 치명적인 피조물이다. 녹서스의 명망 높은 뒤 쿠토 가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던 막내딸, 카시오페아는 고대의 힘을 찾아 슈리마 아래에 있는 지하묘실 깊은 곳으로 모험을 떠났다. 그곳에서 그녀는 소름끼치는 묘실의 수호령에게 물렸고, 몸에 독이 퍼져 독사와도 같은 포식자로 변했다. 카시오페아는 이제 밤의 장막에 숨어 교활하고 날렵하게 움직이며 사악한 시선으로 적들을 석화시킨다.'''''비밀은 칼날보다 날카로운 법…'''''
장문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설정상 레넥톤과 제라스의 봉인을 푼 장본인이라고 한다. 쿠토 가문이기에 카타리나, 탈론과의 관계는 좋지만 레넥톤과 제라스를 제외한 슈리마 소속은 카시오페아를 좋게 볼 리가 없다.
2. 능력치
기본 공격으로 뱀을 던진다. 딜레이가 적지만 투사체의 속도도 느리고 눈에 잘 띄지 않아 기본 공격만으로 CS를 먹긴 쉽지 않다. 물론 카시오페아는 평타만 써서 CS를 먹는 게 아니라 평-E 연계로 먹긴 하지만 평타와 달리 E는 투사체의 속도가 빠른 편이라 평타와 E의 속도 차이에서 오는 특유의 리듬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또한, 체력을 회복하는 E 때문인지 체력 재생도 하위권이다.기본 방어력도 꽤나 낮은 편.
대신 마법사 역할군 중에서 성장 방어력이 상위권이며, 다른 마법사 챔피언들보다 기본 마법 저항력도 약간 높다. 물론 성장 마법 저항력은 다른 원거리들과 동일한 0.5. 패시브 덕에 나르와 함께 '''성장 이동 속도'''를 가지는 챔피언이다.
사망시 끔찍한 비명소리[7] 와 함께 석화되어 바닥에 쓰러지는데, 비슷하게 석화되는 오공과는 달리 전신이 부서진다.
3. 대사
4. 스킬
4.1. 패시브 - 독사의 품격(Serpentine Grace)
패시브 스킬이 다른 효과일 때부터 카시오페아는 다리가 없는데 어떻게 신발을 신느냐는 농담이 있었는데, 리메이크를 두 번 거쳐서 '''진짜로 신발을 착용할 수 없게 되었다.''' [8] 대신 1레벨부터 매 레벨마다 이동속도가 4씩 상승하게 된다. 1레벨에도 4의 이동속도를 받기 때문에 1레벨은 332의 이동속도를 가지게 되고, 매 레벨마다 4씩 이동속도가 늘어나므로 6레벨이 되어야 속도의 장화가 제공하는 이동 속도에 1 못 미치는 24의 이동 속도가 부여되는 셈. 사소하지만 이로 인한 초반 라인전에서의 낮은 생존력이 리워크 초기 당시 카시오페아가 승률 꼴찌를 기록한 원인 중 하나기도 했다.
물론 중반을 넘어갈수록 업그레이드된 장화보다 이동 속도가 더 좋다. 11레벨 정도에 업그레이드된 장화와 비슷한 이동 속도(44)가 나오기 시작하고 15레벨이 되면 '''신속의 장화가 제공하는 이동 속도'''를 얻을 수 있다. 18레벨 기준 추가 이동 속도는 72로 다른 챔피언보다 더 빠른 편. 장화를 사지 않음으로써 상대적으로 아이템을 빨리 구매할 수도 있고 최종적으로 '''장화 아이템 칸이 하나 비기 때문에 다른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는게 상당한 메리트로, 상당히 좋은 잠재력을 가지는 기본 지속 효과이다. 이런 일은 적긴 하지만, 극후반에는 대부분 신발+5코어까지 가면 신발을 팔고 6코어를 가기 때문에 이속이 약간 내려가는데, 카시오페아는 6코어를 가면서도 72의 추가 이속을 얻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정말 빨라진다. 특별히 이속 버프를 받는게 아니면 도망가는 18렙 카시오페아를 추노하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후반으로 갈 수록 강력한 카시오페아의 특성상 궁합이 잘 맞는 특성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그래도 이속이 빠른 챔피언이나 이동기가 있는 챔피언, 또는 요우무의 유령검을 간 암살자한테는 얄짤없다.
하지만 기본 공격 피해 감소나 강인함, 소환사 주문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같은 장화 고유 효과마저 누리지 못한다. 특히 메이지 챔피언이 몇 안 되는 마법 관통력 효과를 지닌 마관신을 못 신는 것은 상당히 뼈아프게 다가온다. 템 칸 효율도 풀템까지 가지 않는 한은 그리 이점이라고 할 수 없다. 참고로 신발 관련 룬도 사용할 수 없다.[9] 후반을 바라보는 메타가 아니라면 기동성에 발목 잡혀서 불리한 부분.
지금의 패시브가 되기까지 두 번의 변경이 있었는데, 출시 직후 있던 패시브는 '치명적인 운율' 이라는 이름의, 스킬 사용 후 5초간 사용하는 다음 스킬의 마나 소모가 10% 감소하는 스킬이었다. 이후 4.16 패치에서 '뱀의 형상(Aspect of the Serpent)' 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고, 효과도 적 챔피언에게 독을 지속시킨 시간만큼 스택이 쌓이고 그만큼 능력치가 오르는 스킬이 되었다. 75스택이 되면 주문력 5% 증가에 쌍독니에 체력 회복 효과가 생기며, 200스택이 되면 주문력 10% 증가에 재사용 대기시간 25% 감소, 400스택이 되면 주문력이 30% 증가했다.
신발 아이템에 고유 효과가 생기는 룬, 포식자를 장착하면 룬이 감전으로 바뀐다. 실험영상
4.2. Q - 맹독 폭발(Noxious Blast)
카시오페아 스킬 콤보의 시작이 되는 스킬. 스킬 자체 계수도 높고, 카시오페아 딜링의 핵심 스킬인 쌍독니는 대상이 중독됐다는 전제 하에 피해량이 증가하는 스킬이다.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히면 카시오페아의 이동 속도도 증가하기 때문에 카시오페아가 유사 원딜처럼 카이팅을 하면서 지속딜을 넣도록 해 주는 중요한 스킬이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은 편이라 라인전에서 체력을 갉아먹기에도 좋다. 초반 마나가 부족한 카시오페아가 마나순환 팔찌를 돌리기 위해서 라인전에서 꾸준히 적중시켜야 하는 스킬이다.
단점은 맞히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범위가 생각보다 꽤 좁고 폭발 지연시간이 있다. 그렇다고 맹독 폭발 없이 딜교하기에는 쌍독니의 피해량이 '''3분의 1'''[10] 에 가까울 정도로 낮아지기 때문에 지속딜과 카이팅이 불가능해진다. 다행인 점은 쿨타임이 짧다는 것과 W스킬의 둔화와 고정 효과로 명중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
4.3. W - 독기의 늪(Miasma)
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의 '''고정''' CC기[12] . 카시오페아가 전방에 활 모양의 보라색 늪을 만드는데, 이 늪에서는 어떤 이동기도 사용할 수 없다.[13] 늪에 빠지면 무조건 걸어서 나와야 한다는 것. 피해량도 5초 다 맞는다고 가정할 경우에는 높은 편이다. 좌우 범위는 넓지만 상하 범위는 좁고, 날아가는 모션이 보여서 상대가 CC기에 맞지 않는 이상 W에 둔화가 있다고 하더라도 보통 1초면 빠져나간다.
활용도가 다양한 스킬로, 먼저 갱신되는 독 덕분에 QE 딜교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아군이 갱이나 로밍을 왔다면 호응해주기 위해 W로 먼저 묶어두고 Q와 E를 연계해줄 수도 있으며 이 때 아군도 CC기가 있다면 금상첨화다. 또한 엄연히 이동기를 막는 스킬이라 순간 이동 캐스팅도 끊을 수 있다.
이상적으로 사용된 독기의 늪은 카시오페아가 뚜벅이임에도 한타에서 활약할 수 있게 하는 최상급 지역장악 스킬이다. 상대는 최대 80%의 슬로우를 거는 장판 위에서 이동기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상대와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독을 갱신해야 하는 카시오페아의 포지셔닝 난이도를 낮춰준다. 다만 쿨타임이 긴 편이고, 카시오페아에 가까운 쪽에 쓸 수록 독기의 늪의 가로 범위가 줄어들어 근접한 상대가 스킬 타이밍을 읽고 미리 동선을 바꾼다면 이 장점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낭비하면 안된다.
라인전에서 딜교용으로 쓸 때 W를 상대 뒷편에 쓰되 상대와 아슬아슬하게 걸치게 쓰면 꽤 효과적이다. 뒤로 가자니 뒤에 깔린 W가 거슬리고, 앞으로 가자니 카시오페아의 사거리에 들어가는 꼴이 되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선 꽤 거슬린다. 특히 카시오페아가 궁을 들고 있다면 더더욱.
벽 너머를 지정하면 벽 너머로 독이 뿌려진다.
비원딜로 썼을 때 매우 강력해지는 스킬이기도 한데, 솔라인의 경우 연계할 CC기가 카시오페아에게는 맞추기 힘든 궁극기 뿐이여서 사용하기 힘든 편이지만 봇으로 가서 하드 CC기가 있는 서포터가 먼저 싸움을 걸어주고 그 위에 늪을 뿌리면 탈출도 못하면서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게 된다.
W - 점멸이 가능하다.
4.4. E - 쌍독니(Twin Fang)
카시오페아의 핵심 딜링 스킬. 사거리가 길고 쿨타임이 짧은 타겟팅 딜링 스킬이다. 카서스의 황폐화처럼 게임 내내 달고사는 스킬이지만 마나 소모값이 더 크므로 여신의 눈물이 강요되는 원흉이다. 마나 증가 아이템을 안 갖고 있다는 전제하에 1렙에 이 스킬을 7번 쓰면 마나가 다 닳는다.
대상을 처치했을 시 마나를 돌려받고, 스킬 기본 쿨타임이 매우 짧아 평타 모션이 안 좋은 편인 카시오페아는 미니언 막타를 거의 이 스킬과 평타를 병행해 챙긴다. 평-E로 CS를 수급하는 건 카시오페아 유저들이 첫번째로 익혀야 할 기본 소양. 또한 문도 박사의 Q와 같은 스킬과는 다르게 쌍독니가 날아가던 도중 대상이 죽어도 소모 마나를 돌려받는다.
이 기술의 진가는 사거리와 조건부 딜링, 즉 '''중독 상태의 적 공격'''에 있다. 일단 700이라는 사거리는 어지간한 원딜의 평타보다도 길다. 그리고 중독된 대상에게는[14] 0.75초마다 '''38+(레벨×4)+(스킬 레벨×20)(+ 0.7 주문력)'''의 피해를 줄 수 있다. 0.75초당 0.7AP 계수를 가진 스킬을 난사할 수 있는 건 카시오페아만이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중독이 되지 않은 적에게 가하는 데미지는 소모 마나에 비해 매우 빈약하고, 쿨타임에 비해 소모 마나량이 엄청난 편이라 카시오페아가 핵심 능력치가 최대 마나인 이유이기도 하다.
E 투사체가 날아가기 전에 Q를 맞출 수 있다. 중독 추가 데미지는 티모와 신지드의 독에 중독된 적에게도 적용된다.
4.5. R - 석화의 응시(Petrifying Gaze)
조건부 광역 CC기. 메두사하면 생각나는 석화 능력으로, 적이 카시오페아를 바라보고 있어야 기절하고 그렇지 않으면 둔화만 걸리는 스킬이다. 기절에 걸린 상대는 지속 시간 동안 적중 시의 모습 그대로 (돌처럼) 굳는다.
투사체가 아니니 야스오의 바람 장막이나 브라움의 불굴에 막히지도 않고 인원 수 제한도 없다. 거기다 기절 시간도 무려 2초나 된다. 그 상태에서 카시오페아의 강한 화력에 노출된 적은 그야말로 굳은 채로 녹는다. 하지만 사전 시전시간이 있어 반응속도가 매우 빠른 유저들이 옆이나 뒤로 돌아서 피할 수 있다는 게 흠.
궁 - 점멸이 가능하다. 궁 - 점멸을 사용하면 석화의 응시의 시전중 위치 변경이 가능해 상대의 반응을 더 어렵게 할 수 있다. 깜짝 이니시도 가능하며, 마법사인 카시오페아를 물러들어오는 탱커나 전사, 암살자에게 카운터 펀치를 날려줄 수도 있다.
하지만 뒤를 돌아보면 기절하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평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궁극기이다. 특히 선딜레이가 굉장히 큰 스킬이라 모션을 캐치해 피하는건 누구나 할 수 있어 두드러지는 카시오페아의 고질적인 단점이다. 물론 피해는 막을 수 없고 슬로우 40%가 그리 나쁜 것은 아니지만, 궁극기가 없는 카시오페아는 적의 공격을 차단할 하드 CC기가 없다.
시선이 마주치면 석화가 걸리는 기믹이지만, 일부 게임적 허용에 의해 걸릴 리가 없는 챔피언들이 몇몇 걸리기도 한다. 이미 암석이기 때문에 석화된다 해도 아무 의미 없을 갈리오나 말파이트, 쇳덩어리라 역시나 석화가 큰 의미 없는 블리츠크랭크[15] , 그리고 앞을 보지 못하는 리 신이나 렉사이, 리산드라 등이 있다. 물론 얘네들도 얄짤없이 다 석화된다.
무시무시한 CC 효과와는 별개로 피해량 자체는 상당히 낮은 편이다. 그 약하다는 오리아나의 궁보다도 피해량이 낮으며 서포터인 소나의 크레센도와 동일한 수치. Q와 E로 강력한 누킹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반대 급부로 W와 궁극기는 피해량이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되어있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강렬한 눈빛'''
> 두 명 이상의 적 챔피언에게 R - 석화의 응시 기절 효과
>
> 달성 목표: 2 / 8 / 20 / ? / ?
[image] '''끈끈이'''>
> 달성 목표: 2 / 8 / 20 / ? / ?
> W - 독기의 늪으로 적 챔피언을 둔화시킨 시간
>
> 달성 목표: 1분 20초 / 5분 20초 / 12분 0초 / ? / ?
[image] '''독사의 입맞춤'''>
> 달성 목표: 1분 20초 / 5분 20초 / 12분 0초 / ? / ?
> E - 쌍독니로 처치한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10 / 50 / 110 / ? / ?
>
> 달성 목표: 10 / 50 / 110 / ? / ?
6. 평가
롤 내에 존재하는 마법사중 가장 뛰어난 축에 속하는 지속 딜 능력과 준수한 CC기를 바탕으로 라인전 압박과 한타 프리딜 포지션을 잡으며 딜을 하는 광역형 마법사(Battlemage)이다.[16] 사거리가 짧고 CC기는 조건부에 이동기가 없으며 마나 관리가 어렵고 중독이라는 조건을 충족시켜야만 딜이 나오는 챔피언이라 난이도가 높고, 쿨타임이 짧은 E를 평타처럼 사용하는 특성상 일반적인 마법사보다는 원거리 딜러와 더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탑, 미드, 바텀 3개의 포지션을 모두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리메이크를 꽤 자주받은 챔피언이며, 6.9 리메이크 이후 초창기 롤드컵 시즌에는 쌍독니의 지속 폭딜 덕에 라인전이 강한 안티 캐리로 평가되었다. 하지만 맞다이만 강할 뿐 라인전을 유리하게 풀어갈 유지력, 생존력 등은 그리 좋지 않았던지라 이후엔 어느 정도 중후반 교전을 보는 픽이 되었다.
6.1. 장점
-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롤 최상위권을 달리는 지속딜
스킬을 한 쿨 돌리면 끝인 AP 챔피언들과 달리 카시오페아는 주력기인 쌍독니의 쿨이 대단히 짧은 타겟팅 스킬이라 마치 원딜처럼 지속딜을 넣을 수 있다. 지속딜이 강력한 AP 딜러는 적지 않지만, 대부분 주문력 이외의 능력치가 왕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거나 사거리가 짧은 타겟팅, 혹은 논타겟 스킬 딜 위주다. 이들이 방어 능력치나 이동 속도 등에 투자할 동안 카시는 대천사만 올리고 주문력이 높은 아이템 위주로 템을 올리기 때문에 중반까지의 체감 대미지는 훨씬 더 높다.[17] 카시오페아도 왕귀챔이라고는 하지만 딜 자체는 달랑 여신의 눈물 하나만 있는 초반에도 위협적이며 양피지까지 나오면 딜링에 있어서는 무한히 전성기를 맞이하기 때문에 1인분을 위한 성장에 걸리는 시간은 타 왕귀챔에 비해 적다. 뿐만 아니라 후반 성장성 자체도 단순 마법사를 넘어 웬만한 하이퍼캐리형 원딜과 비슷할 정도다. 때문에 카시오페아는 초반부터 극후반까지 약한 구간이 특별히 없다.[18]
- 지속 딜러면서도 엄청난 AP 계수
RWQ에서 E를 연타하기 전에도 스킬들의 계수도 무시무시해서 잘 큰 카시오페아는 누커인 르블랑이나 애니 마냥 순식간에 상대를 녹여버릴 수 있다. 한때 유행하던 유성 카시는 Q 한 대만 맞았는데 체력이 거의 반토막이 나버렸던 악랄한 라인전을 자랑하기도 했다. 프로게이머나 카시오페아 장인들은 지속 딜러이자 누커를 겸임한다는 이점을 십분 활용해서 쌍독니를 통한 지속딜에만 집착하지 않고, 기회를 봐서 순간 누킹으로 딜러 한 명을 녹여버리는 암살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앞점멸도 자주 한다. 암살 누킹을 위해 점멸R을 하면 모션을 보고 뒤를 돌거나 회피할 수 있으므로, R점멸로 상대가 반응 못하게 하는 테크닉을 사용해주면 좋다.
- 큰 변수를 만드는 광역 CC기
넓은 범위에 광역으로 기절/둔화를 거는 궁극기 덕분에 카시오페아는 이니시에이팅, 역이니시 모두 능한 마법사 중 하나다. 또한 W 독기의 늪은 롤 일반스킬중에서도 손꼽히는 고성능 스킬로, 광범위한 지역에 마스터시 80%의 둔화에 무려 5초씩이나 이동기를 봉쇄해버린다. 카시오페아가 거의 필수적으로 가는 라일라이의 수정홀은 모든 스킬에 슬로우를 달아주는데, 이것만으로 한타나 소규모 교전에서 카시오페아의 존재감을 더욱 상승시켜준다. 지속딜과 많은 CC기를 모두 가진 카시오페아는 팀의 한타력을 더 상승시켜줄수 있다.
- 비교적 쉽고 빠른 왕귀
카시오페아는 위에 서술된것처럼 딜은 초중후반 모두 강력하고, 초반의 극심한 유지력문제를 해결할수만 있다면 케일이나 카사딘처럼 긴 시간이 필요없이 빠른 왕귀가 가능하다. 초반에 마나만 제외하면 족쇄가 없는 카시오페아는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초반을 무난히 넘기거나 솔킬을 따낼수도 있고, 그걸 바탕으로 계속 굴려나갈수도 있다. 굳이 힘들게 솔킬을 따지 않아도 카시오페아는 E스킬의 존재로 순조로운 파밍이 가능하다. 어느쪽이든 카시오페아는 초반이후로 한타든 소규모 교전이든 오브젝트 버스트든 계속 강하므로 부담없이 파밍만 해도 카시오페아가 있는 팀은 강한 지속딜과 좋은 CC기를 뿜어내는 든든한 보험이 생기는 셈이다.
6.2. 단점
- 부족한 마나
극초반 마나가 너무나 부족하다. 이 점에서는 라이즈와 쌍벽을 이룬다. 두 챔피언 모두 라인전 자체는 강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스킬셋/딜링을 가지고 있지만 마나때문에 그 강력함을 발휘하기가 어렵다는 것도 같다. 쌍독니를 퍼부어야 딜이 나오는데 그 쌍독니의 마나 소모량이 적지 않고 마나 보충 옵션은 파밍할 때만 도움이 되는 막타시 마나 회수가 전부라 때리다 보면 상대 체력보다 카시오페아의 마나가 더 빨리 닳아 여눈과 같은 마나 아이템이 강제될 수밖에 없다. 후반이야 마나템을 구비할 수 있고, 템빨로도 커버가 안 될 정도로 마나 문제가 심각하진 않으며 깡뎀이 충분히 높아 마나 아이템만 가서 딜로스가 나도 여타 마법사의 DPS는 충분히 압도하니 딜이 안 나올 걱정은 없지만 문제는 마나템이 안 갖춰진 초반. 정복자와 침착이 패치를 받으면서 예전에 비하면 상당히 나아졌지만 침착이 킬 관여를 해야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라 기껏 마나 다 써가며 딜교 걸었는데 킬을 못 내면 상당한 손실로 이어지게 된다.
- 부족한 기동성으로 인해 생존력이 부실하고 갱킹에 취약함
안 그래도 이동기 하나 없는 뚜벅이인데 패시브 때문에 신발도 못 산다. 이 때문에 교전 합류나 로밍 가는 게 어렵다. 후반에야 패시브빨로 신발 없이 다른 챔들에 비해 빨라질 수 있지만 초중반에는 불리하다. 문제는 이 뿐이 아니다. 카시오페아의 사거리는 지속 딜러중에선 상당히 긴 편이지만, 마법사 챔피언에 비하면 평균이기에 사거리가 더 긴 챔피언을 상대로는 어느 정도 맞는 것을 감수하면서 접근해야만 한다. 물몸 뚜벅이에게 이는 상당한 위험을 동반하며, 생각 없이 라인을 밀었다간 그 순간 맛집이 차려지는 꼴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카시오페아는 선술했듯 CC가 조건부라 상대의 대응에 따라 별 의미 없는 CC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스킬셋만 보면 탑과 바텀에서 더 활약하기 좋을 것 같음에도 라인이 짧은 미드로 더 메이저하게 쓰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높은 난도
카시오페아의 딜링 메커니즘은 단일 대상 타겟팅 스킬이라는 점이나 쿨이 극도로 짧다는 점이나 원거리 딜러와 비슷하기에 포지셔닝 또한 원딜과 비슷해서 상대 스킬 계산이나 논타겟 회피, 카이팅과 어그로 관리 능력이 요구되며 이 중 하나라도 하지 못 하면 제 성능을 낼 수 없는데다, 이동기가 없기에 무빙만으로 이 모든 것을 수행해야 하고 결정적으로 스킬을 맞춰야만 딜을 할 수 있기에 그 와중에 논타겟마저 빠짐 없이 맞춰야만 한다. 그런데 서포터의 보조를 받는 바텀과 달리 탑과 미드는 솔로로 서기 때문에 이 모든 걸 혼자 다 해야만 한다. 2인분을 스스로 다 해야 비로소 제 성능이 나온다는 것인데 이게 쉬울 리가 없다. 카시오페아가 서포터의 보호를 받으며 바텀 비원딜로 사용되기도 하는 이유이다.
6.3. 상성
-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 이동기로 카시오페아를 농락하는 챔피언: 이런 부류의 챔피언들은 카시오페아에 익숙해지면 상대하기 편해지겠지만 역시 귀찮고 까다로운건 사실이다, 카시오페아의 주딜인 쌍독니는 일단 독을 맞춰놓고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야스오 같은 상대가 미니언을 타면서 카시오페아를 농락하며 카시오페아의 독을 한 번이라도 피하면 당연히 다음 쌍독니 연사 타이밍이 늦어지게 돼서 딜교든지 1:1에서든지 카시오페아가 손해를 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굳이 상대법을 적으라고 한다면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것, 리그 오브 레전드 상의 모든 논타겟 스킬을 맞추는 데 꼭 필요한 능력이긴 하지만, 이런 챔피언들을 상대하려면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해서 독을 깔아두는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마법사 업데이트 이후, W의 고정 효과 덕에 상대법이 좀 나아졌다.[20]
- 사거리가 긴 챔피언: 카시오페아는 주력 딜링기 쌍독니(E)가 독을 맞춰야만 딜링을 할 기회가 생기는데다 이동기도 없어서 카시보다 긴 주력 딜링기를 가진 포킹 챔피언에게 접근하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카시오페아 보다 사거리가 긴 챔피언들은 보통 라인전 부터 끈질기게 견제하고, 한타 때도 카시오페아의 스킬 사거리 밖에서 괴롭히면서 카시오페아가 데미지를 넣을 거리를 안 줄거기 때문에 카시오페아 혼자로써는 어찌할 수단이 없지만, 적 챔피언이 카시오페아의 사거리 안에 들어 왔거나, 아군이 적 챔피언을 제대로 접근했을 때 재빨리 포지션을 잡은 뒤 사거리가 긴 적 챔피언에게 압박을 넣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 바루스, 벨코즈, 제라스, 직스, 오리아나, 진(바텀), 럭스 등
- 신드라: 카시오페아의 대표적인 카운터. 대회에서도 카시오페아의 카운터 픽으로 자주 거론된다. 신드라는 카시오페아를 상대로 사거리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라인전에서 이득을 봐야하는 카시오페아를 압도하는 라인전 성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신드라는 들어오는 카시오페아를 등지면서 스킬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라인전 단계에서 석화의 응시는 점멸까지 활용하지 않으면 적중시키는게 어렵다. 어쨌거나 신드라도 뚜벅이에 물몸이기 때문에 반항도 못한 채 죽지 않으려면 탈진을 드는 것이 필수.
- 기타
- 베이가: 상대하기 쉬울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 상대로, OP.GG 통계 기준으로 베이가 상대 승률이 45% 미만이다. 심지어 최근엔 라인킬마저 비등해졌다... 베이가는 모두가 알아주는 라인전 최약체라서 양쪽 모두 무빙 없이 무식하게 맞딜을 하면 무조건 카시오페아가 이기지만, 당연히 베이가 쪽이 그렇게 딜교환을 해 줄 리가 없다. 베이가는 스킬 사거리가 모두 쌍독니보다 길어 파밍을 방해하기 어렵고, 피격 판정이 작은 데다 기본 이속도 340이라 Q를 이용한 견제도 잘 통하지 않는다. 거기다 사건의 지평선은 최상급 공간 장악 CC기라서 갱에 취약한 뚜벅이라는 카시오페아의 약점을 제대로 찌르기 때문에 갱을 당했을 때 킬을 주기 쉬우며, 중반부터는 지평선으로 가두고 원콤을 내버리기 때문에 지속딜이고 뭐고 뭘 할 수가 없다. 그나마 정화를 들고 기절을 풀면서 진행하면 수월해진다.
- 빅토르: 의외로 초반 약세인 빅토르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빅토르는 애매한 사거리의 챔피언이나 인파이팅 메이지 상대로 사거리를 이용한 일방적인 레이저 견제나 접근시 실드를 이용한 딜교 이지선다로 초반을 넘기거나 유리하게 가져가게 되는데, 강한 사이클을 돌리는 여타 메이지들과 다르게 카시오페아는 짧은 사거리에서나 Q를 맞추는 조건 하에 지속 딜링으로 교전을 하는 편이라 Q라도 쏘려고 갔다간 큐평 레이저 난입으로 손해를 보고 파밍에 집중해도 레이저를 맞으며, 어느정도 접근해야 하는 유체화 뚜벅이 카시에게 중력장과 궁극기는 점멸이라도 쓰지 않는 이상 일방적으로 때리지도 못하고 곱게 전기 뱀구이가 되어야 한다. 빅토르와 인파이팅이 되는 거리가 되면 모를까 통상적으론 거리 벌려질 일이 없어 거리도 안되는 카이팅 + 자동딜링으로 완벽한 상극이라 빅토르에게 상성이 현저하게 밀린다.
- 가렌(탑): 의외지만 op.gg 기준 라인킬 확률과 승률이 밀리는데,[21] 사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라인전을 유리하게 풀어갈 수 있지만, 반대로 조금이라도 그렇지 못하다면 갱없이는 밑도끝도 없이 털리는 상성이다. 초반엔 패시브때문에 유지력이 좋은 가렌에게 마나가 부족한 초반 카시는 유의미한 피해를 주기 힘들다. 가렌 w자체도 껄끄럽거니와, q는 일시적으로 카시의 평타를 봉인한다. 거기다 e로 딱 달라붙으면서 딜교를 걸기 때문에 스킬 잘못 날리다 다이브 지옥을 맛보게 된다. 과장해서 체급믿고 빛망점화가렌이 플Q점화ER 콤보 한번만 날리면 카시는 원콤난다. 미드보다는 탑에서 두드러지는 상성으로, 미드는 라인이 짧아 대충딜교하고 빠지거나 아예 딜교각을 안줄수 있어 탑보다 훨씬 쉽다. 탑에서는 다리우스 이상으로 거리를 절대 주면 안되고, 라인이 긴 탑이라 라인을 끝까지 밀지 못하고 집에 가거나 갱이 온다면 근접캐릭한테 디나이를 당할 수도 있다. 다이브도 매우 쉬운 가렌 특성상 1데스를 하지 않는게 중요하다. 적당한 라인에서 프리징하고 멀리서 철저히 cs 먹는데 집중하면 킬을 따일 위험이 없으니 파밍 위주로 보자. 어떻게든 카시가 초중반에 손해를 보기 시작하면 지옥문이 열리므로 적어도 대천사가 나오긴 전까지는 절대 거리를 내주지 말 것. 경우에 따라서는 대천사가 나와도 라인전 승산을 장담하긴 힘들다.
- 자르반 4세: 일반적으로 같은 라인에서 마주칠 일은 없지만 문제는 정글러인 자르반의 갱킹에 대처할 수 없다는 점이다. 자르반의 깃창 콤보는 돌진기 취급이긴 하지만 그 특수한 매커니즘 특성 상 속박에 걸려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즉 카시오페아의 W가 무력화된다는 소리인데, 생 뚜벅이인 카시오페아에게 있어 늪에 빠짐 효과를 무시하고 확실하게 자신을 저격할 수 있는 자르반은 굉장히 위협적인 존재다. 한타 단계로 넘어가서도 대격변의 어마어마한 진형 붕괴 능력 때문에 안정적인 포지션을 잡는 것이 사실상 힘들어진다.
- 올라프:미드에는 올라프가 올 일은 거의 없으므로 탑 올라프인데, 카시오페아의 궁극기 석화와 늪등을 모조리 무시하는 라그나로크(R)로 지옥을 보여준다.카시오페아의 카이팅 또한 역류(Q)의 무한 슬로우로 무력화된다.탑 카시 최악의 상대중 하나.게다가 이는 올라프가 정글러로써 카시에게 갱을 올때도 골치 아픈 상성이다.
- 문도 박사:마찬가지로 탑에서 자주 볼수 있는 챔피언.사실상 라인전 초반은 서로가 킬각을 잡기 어려운데,문도 입장에선 무난히 파밍을 할수있다.AP 카운터템을 채용하기 쉬운데다가 기본적으로 AP카운터탱커인만큼 카시오페아가 이기기 힘들다.그나마 뚜벅이기에 한타에서 추격자체는 따돌릴수있지만,정작 카시오페아의 화력으로도 문도는 충분히 잘 버티기에 골치아프다.
-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몸이 약한 견제형 챔피언(탑): 미드에서 카시오페아에게 약한 챔피언들과 비슷한 케이스. 함부로 맞견제 싸움을 걸었다가 독에 맞는 날에는 그대로 녹아내릴 수 있다. 또 카시오페아는 중독된 대상에게 쌍독니(E)를 사용하면 체력이 회복되기 때문에 유지력 면에서 탑에 올라오는 견제형 챔피언들 상대로 우위에 있다.
- 대다수의 원거리 딜러(바텀): 카시오페아는 대부분의 원딜보다 라인전이 강하고, 변수를 만들 수도 있으며, 한타 딜량 기댓값이 뒤쳐지지도 않는다. 무엇보다 서포터의 CC기에 호응하여 카시오페아의 이론상 높은 DPS를 탑이나 미드에서 보다 더 쉽게 제대로 꽂아넣을 수 있다.
- 기타
- 말자하: 라인전은 카시오페아가 압도적으로 강력하다. 말자하의 패시브 공허 태세(P)는 짧은 쿨의 스킬을 난사하는 카시오페아 상대로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재앙의 환상(E)으로 미니언을 한땀한땀 파밍하는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는 카시오페아보다 사거리가 길다고 볼 수 없다. 단 말자하의 6렙 갱호응은 압도적이므로 상대 정글의 동향을 주시해야 하고 코어템을 무난히 뽑는 데 성공하고 사거리가 긴 공허의 부름(Q)의 스킬레벨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한타 기여도 면에서 카시오페아 따위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니 라인전에서 완전히 찍어누를 필요가 있다.
- 카서스: 뚜벅이인데다 이렇다 할 하드 CC가 없어서 쌍독니로 원활한 딜링이 가능하다. 다만 라인전 견제단계에서 딱콩을 다 맞는다면 힘들어질 수도 있으나 애초에 카시오페아의 스킬이 더 맞추기도 쉽고 이속도 빨라서 딱콩 피하기도 어렵지 않다.
- 라이즈: 사거리도 짧고, 뚜벅이에다, 딜링을 하려면 카시오페아를 바라보고 있어야 한다. 똑같이 풀콤보를 교환해도 체력 회복이 더 좋고 딜링도 더 우위다. 6레벨 이후로는 궁극기 사거리 안으로 들어오면 킬이 난다. 뚜벅이라서 수시로 Q에 고통받고, 궁극기도 W에 끊긴다. 한타도 비슷해서 라이즈 입장에서는 필요없을 수은을 올리고 극후반까지 들고가는 것을 고려해야 될 정도로 고통이다. 전통적인 라이즈 카운터 픽.
- 기타
- 애니비아: 메타에 따라 갈리거나 비등비등한 상성. 라인전은 6레벨을 전후로 갈리는데, 6레벨 전이라면 딜교환을 압도할 수 있으나 6레벨 뒤에는 비등 또는 불리해지고 그 외의 모든 요소가 밀린다. 6렙 전에 이득을 못보면 타워에 갇혀 손가락만 빨거나 갱당해서 죽을 가능성이 높다. 애니비아가 궁극기를 쓸 때는 어디를 바라봐도 상관 없어서 석화시키기가 어려운 편이며, 사거리가 차이나서 때리기가 어렵다. 그래도 카시오페아는 지속딜러중에선 사거리가 긴 축에 속해서 엇비슷하게 딜교환하거나 석화를 맞출 경우 킬도 가능하다. 한타나 교전에선 CC연계에선 애니비아가, 화력에선 카시오페아가 우위.
7. 역사
7.1. 2011 시즌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몇 초동안 치명적인 운율이라는 스킬의 마나 소모량을 10%씩 5번 중첩해서 최대 50%까지 감소 시켜주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었다. Q스킬은 3초에 걸쳐 마법 피해를 입히고, 챔피언 적중 시 이동 속도가 상승되는 3초 동안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W스킬은 독구름을 만들어 내는 스킬이였으며, E스킬은 중독된 적에게 사용 시 쿨타임이 초기화되는 스킬이였다. 이후 주문력 계수가 0.55로 버프되고, 사거리가 700으로 늘어났다. 궁극기는 스킬 메커니즘이 그대로였는데, 둔화량은 60%, 쿨타임은 130 / 120 / 110초, 사거리는 850이였다.
출시 초기에는 약간 미묘하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바로 다음 패치에서 버프를 먹고 라인전 패왕으로 등극했다.
Q나 W를 맞추기만 하면 E의 쿨타임이 0.7초 정도로 줄어들기 때문에 계속 날려서 상대를 지속적으로 괴롭힐 수 있다. 심지어 Q의 주문력 계수가 '''0.9'''나 되기 때문에 라인전 하다가 Q를 조금만 맞춰도 상대 챔피언이 빈사 상태가 돼서 금방 잡기 편해진다.
7.2. 2012 시즌
시즌 1 때와 비슷하게 라인전 패왕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Q가 너무 쌔다는걸 알았는지 계수가 0.9에서 0.8로 줄고 E의 피해량이 60 / 95 / 130 / 165 / 200에서 50 / 85 / 120 / 155 / 190로 너프되긴했지만 여전히 쌔기 때문에 뛰어난 파밍 능력보다는 상대 챔프와의 우월한 딜 교환 능력을 핵심으로 한다. 전반적인 운영 방식은 신드라와 비슷하다. 우월한 사거리를 바탕으로 무빙과 예측샷을 이용하여 상대방과의 거리를 벌리면서 일방적인 딜교환을 통해 라인전을 유리하게 풀어가고, 디나이를 통해 성장 격차를 벌려나가는 게 좋다. 일단 상대방의 접근을 허용한 뒤에는 대처 능력이 비교적 떨어지기 때문에 무빙이나 상대방의 CC기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고, 콤보 시작기를 잘못 깔았을 경우 딜 로스가 생긴다는 점도 비슷하다.
또한 프리딜 시 지속딜이 어마어마 하고 슬로우와 이속 증가기 덕에 추노에 능하다.
궁을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도 3레벨 기준 W나 Q 이후 쏟아지는 E 난사를 사용한 우월한 딜로 상대의 정신을 빼 놓을 수 있다. 이렇게 일단 한 번 상대가 카시오페아에게 디나이 당하기 시작하면 쉽사리 라인 복구를 할 수 없게 되고, 카시오페아는 유유히 아군/정글 몹을 빼먹고 로밍도 다니며 성장할 수 있다.
라인전 능력은 거의 패왕급인데다 카운터픽이라고 할 만한 챔피언도 마땅히 없고, 강력한 미드 AP 챔피언인 라이즈에게 강한 면모를 보이며, 궁극기 덕분에 로밍력도 나쁘지 않은데다, 한타 때 지속적으로 미친 듯한 딜을 퍼부을 수 있는 AP 챔피언이다. 때문에 한때는 라이즈와 함께 미드 최강 챔프로 대우 받고 있다, 얼마나 평가가 좋으면 카시오페아가 모든 미드 챔프의 카운터이며, 카시오페아의 카운터는 플레이어의 손이라는 말도 나올 정도이다.
7.3. 2013 시즌
언제 부터인가 대회에서의 픽률이 급격하게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프로들 레벨에서는 궁을 보고 피할 수 있는데다 생존력이 너무 부실하다는 단점이 크기 때문에 별로 사랑받지 못 하고 있다. 제이스의 부각으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포킹 메타에도 약한 편이다.
시즌 2에 비해서 더 인기가 떨어졌다. 라인전 강캐 미드 AD들의 유통기한이 늘어나면서 라인전 때 상대를 찍어 누르고 싶으면 굳이 카시오페아를 고를 필요가 없어지기도 했고, 튼튼하고 딜 잘 넣는 라이즈나 죽어서도 딜하는 카서스나 강력한 지속딜로 적을 압박하면서 힐과 궁으로 생존력까지 좋은 케일 등을 놔두고 딜은 잘 뽑지만 생존력이 바닥을 기는 카시오페아를 굳이 픽할 필요가 없어진 것도 한 몫했다.
시즌3 중반부터 포킹 메타보다 돌진 메타가 대세를 점하면서, 돌진 메타에 대한 카운터픽으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은 적도 있다. 돌진해 들어오는 상대방에게 타이밍을 맞춰 궁을 쓴다면 역관광이 가능하기 때문. 하지만 하필 이 시기에 유행했던 챔피언들로는 아리, 피즈, 제드, 카사딘, 이블린 등이 있는데 등인데 이들이 전부 카시의 궁을 바보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챔피언들이라 그대로 묻혀버렀다. [23] 또한 정글러 추세도 리 신, 자르반 4세, 바이처럼 생존기가 최약인 카시오페아 따위는 한큐에 보내버릴수 있는 갱킹력을 보유한 강력한 육식형 정글러가 대세가 되자 이들에게 더욱 취약하다는 단점 때문에 갱킹에 약한 카시오페아는 강력한 라인전을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대회에서 많이 쓰이는 다른 미드 챔피언들에 비해 픽할 메리트가 없는 챔피언이 돼 버렸다. 극단적인 유리대포로 고려해도 미드 라인의 유리대포는 순간적으로 폭딜을 쏟아부어 일순간에 적을 지워버려야 하는데 카시오페아는 지속딜 특화라 순삭과는 거리가 멀어서 그런 식으로 쓰려면 사거리도 긴데다 광역으로 적을 쓸어버릴 수 있는 벨코즈가 차라리 더 낫다.
7.4. 2014 시즌
시즌 4에 접어들어서도 특별히 카시에게 유리한 아이템이 추가되거나, 메타가 획기적으로 변한 것이 없어 여전히 준고인 상태를 유지중이다. 고대인의 의지에 쿨감이 붙은 것 정도가 전부이다.
프로급 유저들이 카시를 픽하는 경우 아예 '''할 수 있는 대로 딜을 퍼붓고 죽겠다'''는 식으로 싸우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보통 대회 등에서 등장할 때는 부족한 생존 능력을 보완해줄 수 있는 요릭과 함께 조합되며 이를 '요시' 조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비슷한 맥락에서 올라운더인 케일이나 이론상 서폿을 갈 수 있는 질리언과 조합할 수도 있으나 두 챔피언 다 보통 미드에서 쓰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힘든 편. 이외에 적이 돌진형 챔피언을 많이 가져갈 경우, 그에 대한 카운터 챔피언으로 고려되기도 한다. 제 아무리 반응 속도가 빠르다고 해 봐야 뛰어들어오면서 동시에 뒤돌아설 수는 없으니까.
이후 리메이크가 되었는데, 패시브가 '뱀의 상'으로 바뀌어 중독된 상태의 유닛을 처치할 때마다, 쌍독니 스킬로 적 챔피언을 적중시키거나 중독시키면 중독되어 있는 동안 1초마다 뱀의 상 중첩이 하나씩 쌓이는 형태로 바뀌었다. 또한 Q스킬은 주문력 계수가 0.8에서 0.45로, 추가 이동 속도가 15 / 17.5 / 20 / 22.5 / 25%에서 10 / 15 / 20 / 25 / 30%로 마나 소모량이 35 / 45 / 55 / 65 / 75에서 40 / 45 / 50 / 55 / 60로 바뀌고 쿨타임이 1초 늘어났다. W스킬은 기본 피해량과 계수가 각각 25 / 35 / 45 / 55 / 65 → 10 / 15 / 20 / 25 / 30, 0.1로 너프한 대신 둔화량이 10%늘어나고 마나 소모량이 30감소했다. 하지만 쿨타임이 9에서 14 / 13 / 12 / 11 / 10로 너프. E스킬은 새로운 효과가 생겼는데, 쌍독니로 유닛을 처치하면 쌍독니 시전에 쓰인 마나에 총 마나의 3%를 더하여 되돌려 받기 때문에 마나 관리가 더 용이해졌다. 궁극기는 피해량과 계수가 너프먹은 대신 쿨타임이 10초 감소하게 되었다.
리메이크 후엔 패시브와 E의 변경으로 체력과 마나 회복이 용이해져 라인 유지력이 좋아졌다. 그런데 체력과 마나가 줄지 않는 대신 적의 체력도 줄지않는다는 게 문제, 스노우볼 굴리던 라인전 강캐를 그저 그런 왕귀캐로 만들어놨다. 막상 예전 카시로 왕귀하는 게 더 쉽고 강력할 지경. 덕분에 승률이 뚝뚝 떨어지며 최하위권을 찍었다.
이번 리메이크의 가장 큰 문제점은 라인전 딜교를 할 때 단순히 맞추기만 하면 되는 Q가 원래는 주딜이었는데, '''독 관리 하면서 지속적으로 써야 하는''' E가 주 딜교 수단이 돼 버려서 딜교 하기가 전 보다 쉽지 않고, Q의 계수는 반 보다 더 많이 내려가 버렸기 때문에 이제 Q는 단순히 독 관리용 스킬이 되어 버린 것이다, 게다가 새롭게 바뀐 스택 매커니즘의 카시오페아 패시브의 효율을 가장 많이 내려면 보통 '''40분'''은 기다려야 되는데, 요즘은 게임을 40분, 50분 이상 질질 끌던 포킹 메타도 아니라서 패시브 400 풀스택의 효과를 보기는 일반적으로 힘들어서 라인전에선 '''거의''' 쓸 모가 없다.
또 딜 넣는 매커니즘에 관해서도 문제가 있는데, 이전 카시오페아의 스킬 구성은 스킬을 맞추기는 어려우나 맞추면 연계가 되고 이속 버프와 디버프를 제공하는 스킬 구성이었는 데 리메이크를 하면서 데미지 감소를 하는 걸로 변경되어 어려워졌고, 카시오페아는 궁극기의 강력한 스턴이 있으나 어쨌건 조건부이고, 데미지 딜링으로는 못쓸 스킬이 된 Q와 W의 독은 하드 CC가 아닌 이속 버프와 디버프 스킬일 뿐이다. 유틸성 때문에 미드 챔피언 선택한다면 카시 쓸 이유가 없는 상황, 게다가 궁극기도 바라보는 방향이 된지라 묘하게 잘 빗나가고, 계수도 너프되어서 데미지는 꽤나 떨어졌다.
결론적으로 라인 주도권 잡기가 전 보다 비교적 어려워지고, 극후반이 아니면 제대로 효과도 보지 못 하는 패시브가 카시오페아 승률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차라리 마나 수급이 쉬워 졌기 때문에 탑 카시오페아를 연구하는 사람이 나올 정도로 현재 카시오페아에 대한 상황은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7.5. 2015 시즌
라이엇이 이번 카시오페아 리메이크 패치의 실패를 인정하고 시즌 5 프리시즌인 4.21 패치에서 패시브와 Q, E 스킬을 조정했다.
패시브는 매 6초마다 (분당 10번) 쌓이며 적 챔피언이 중독되어 있는 매 초마다 쌓이게 되었다. Q스킬의 추가 이속 버프는 10 / 15 / 20 / 25 / 30%에서 20%로 통일되고, E스킬에 새로운 효과가 추가되었는데 쌍독니에 적중당한 적은 이후 독데미지를 5초동안 20% 증가시키게 되었다.(최대 2번 중첩, 40%) 또한 계수가 0.55로 바뀌고 마나 소모량이 15씩 늘게 되었다.
이후 패시브는 100스택 이상일 때 쌍독니(E)를 사용하여 얻는 치유량의 주문력 계수가 0.1에서 0.06로, 쌍독니의 되돌려받는 마나가 절반으로 줄게 되었다.
먼저 패시브 중첩이 쌓이는 속도가 확연하게 올랐다. 쌓아야 하는 중첩의 수까지 확연하게 오르긴 했지만, 라인전에서 잠깐 벗어나 있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중첩이 쌓이기 때문. 예전 기준 400스택의 효과인 지금의 500스택 효과를 누리는 데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중간 효과인 지금의 250스택 효과를 예전보다 수월하게 누릴 수 있다. Q는 이동속도 상승치가 10~30%까지 변화하던 부분이 전 구간 20%로 고정되어 리메이크 이후 지나치게 약하던 초반을 보완하도록 변경되었다. E를 맞은 적에게는 Q, W의 독데미지를 최대 40%까지 증가시키는 효과가 추가되어 리메이크 이후 엄청나게 감소했던 스킬들의 계수가 어느 정도 보완되었다. 이 패치 직후 픽률은 변동없지만 승률이 확 올라 최상위권에 안착하였다. 리메이크 후 시간이 지나자 템트리가 정립되고 메타가 변하면서 픽률이 천상계 기준 미드 2위 까지 올랐다. 대회에서도 아지르, 르블랑 등과 함께 가장 중요한 카드로 꼽히는 중이다.
그러나 카시오페아가 떠 오르기 시작한 지 얼마 안 가서 5.2 패치, 5.6 패치, 5.10 패치에서 연속 너프를 맞고 라인 유지력과 마나 관리가 정말 힘들어졌으며, 프로급에서는 프로게이머들이 피지컬을 활용해 카시오페아의 궁을 전부 뒤돌아 피해버리는 그림이 나오고 이퀄라이저 미사일 등 카시오페아의 카이팅에 큰 지장을 주는 요소가 늘어 2티어 급 이하로 주저앉아버렸으며, 솔랭에서도 결국 너프의 여파로 승률이 상당히 크게 떨어지고 말았다. 2015년 7월 기준으로 승률 47%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5 막바지에는 입지가 더 위축되었다. 탑솔 챔피언들에 이어 미드 챔피언들까지 텔레포트를 드는 메타로 바뀌다 보니 텔레포트로 봇에 지원가는 운영과는 거리가 멀고 점화를 들어서 상대를 라인전에서부터 압도하면서 스노우볼링을 굴려야 하는 카시오페아가 더욱 설자리가 없어진 것. 게다가 탑솔 메타도 올라프와 리븐 그리고 리메이크된 피오라 등 카시오페아가 카이팅할 새도 주지 않고 물어 죽일수있는 챔피언들이 설치는 메타로 굳어지다 보니 카시오페아가 힘을 더 쓰기 힘들어졌다.
7.6. 2016 시즌
시즌 6 역시 추가적인 버프가 없어서 상황은 여전하다. 시즌 6의 대격변에서 등장한 특성 중 하나인 천둥군주의 호령 덕분에 카시오페아의 라인전이 한층 강해진 점이 있긴 하지만 천둥군주의 호령으로 초반이 강해진건 어지간한 다른 미드 챔피언들도 마찬가지라서 카시오페아에게 그렇게 큰 간접상향이 되진 못했다.
시즌 6에서는 대회에서나 솔랭에서나 픽률과 승률이 이전보다 더 떨어졌다. 같은 AP 지속 딜러지만 카시오페아보다 생존력도 강하고 더 안정적으로 폭딜을 할 수 있는 라이즈나 짧은 시간에 강력한 순간 광역 폭딜을 낼 수 있는 빅토르같은 챔피언들을 놔두고 기대 딜량은 저들 이상으로 강하지만 사거리가 짧아서 저들보다 리스크가 더 크고 불안정한 카시오페아를 굳이 픽할 이유가 없는 것이 한몫했다. 탑솔 메타가 노틸러스, 피오라, 뽀삐같이 카시오페아가 프리딜을 못 넣도록 크게 위협할 수 있는 챔피언들이 대세가 된 것도 카시오페아에게 악영향을 끼쳤다.
그래서인지 라이엇이 '원딜 개편' 이후에 할 '뚜벅이 메이지 개편' 패치의 주요 챔피언 여섯(말자하, 벨코즈, 브랜드, 블라디미르, 자이라, 카시오페아)에 포함했다. 하지만 개편이라고 해도 원딜 개편의 경우 예전의 코그모처럼 더 안습이 된 챔피언도 있기 때문에, 무작정 좋아할 수는 없다. 업데이트 내용을 간추려보자면
- 체력 506 525
- 마나 370 → 375
- 방어력 22.22 0 > 25
- 성장 방어력 4 → 3.5
- 체력 재생 1.08 → 1.2
- 마나 재생 1.672 → 1.6
- 성장 마나 재생 0.15 → 0.16
- 공격력 52.3 → 53
- 성장 공격력 3.2 → 3
패시브가 스택 대신 '''독사의 품격'''으로 변경, 신발을 구매할 수 없고 이속이 328로 감소한 대신 레벨업당 이속 증가로 바뀌었고, W가 전방의 꽤 넓은 범위의 부채꼴 모양으로 퍼지면서 신규 CC기인 '''고정'''을 갖게 되었다. 고정은 쉽게 말해서 둔화와 속박을 합친 것으로, 매우 느리게 이동할 수 있지만 이동기를 사용하지는 못한다. E의 변화가 눈에 띄는데, 기본적으로 흡혈 효과가 있고 중독된 대상에 대한 쿨타임 감소가 없어졌으나 '''쿨타임이 0.9초'''로 변했고 중독된 상대에게는 추가 피해를 입힌다. 기본적인 챔피언 성격의 변화(DPS 카이팅 메이지)는 전혀 없으나, 리워크 후 E에 지나치게 집중되던 데미지를 Q와 W의 데미지 상향으로 적절하게 분배한 것이 포인트. 실수로 독을 묻히지 않은 적에게 E를 쓰더라도, 예전처럼 치명적인 딜로스를 유발하던 부분이 조금 완화되었다.
6.9 리워크 패치 이후 반응이 굉장히 안 좋은 상태이다. 블라디미르와 같이 유저들의 비난을 무수히 받고 있는 리워크인 상태. 초반 라인 유지력이 크게 약화된데다 DPS도 쿨감 최대셋팅을 완료하기 전까지 취약해졌고 바뀐 스킬인 W가 오히려 돌진형 챔피언을 상대하기 더 어렵게 만들어졌다는 악평까지 들리는 정도. 거기다 스킬 사정거리조차 줄어들어 미드 라인전이 매우 고통스럽게 변했다. 낮은 계수를 커버하던 특유의 패시브마저 바뀌었으니 이제 뭘 믿고 골라야 하냐며 부정적인 반응이 속출하고 있다.
성능과는 무관하게, 챔프의 '재미도' 가 크게 떨어졌다. 카시오페아는 기본적으로 픽률이 낮은 '비주류/장인 전용챔프' 였고 대부분 챔프의 성능보다는 0.5초마다 E를 타격하는 손맛으로, 초반 강한 라인전 압박 플레이로, Q와 W를 통해 추노와 도주하며 카이팅하는 플레이로 '재미'를 느끼며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Q의 사거리 100 감소, W의 최소 사거리 제한, 쿨타임 0.9초가 된 E, 과하게 늘어난 마나 소모량 때문에 초반 압박 플레이가 불가능해지자 챔프가 상당히 답답하고 재미없게 변했다.
더불어 후반 왕귀력도 막상 플레이를 해보면 되려 떨어졌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데, 우선 패시브의 변경 때문에 마법 아이템 5개 세팅 때보다 오히려 AP 수치 자체는 떨어졌으며 딜의 핵심인 쌍독니 조차도 계수가 0.55에서 0.45로 너프를 먹은 탓에 실질적인 딜은 감소하였다. 무엇보다도 카시오페아는 애초에 신발 역시 마관신을 갔었기 때문에 오히려 마관템 하나만 삭제 된 느낌이 되었다.
5월 5일자 OP.GG 챔피언 전구간 티어 승률 기준 130개 챔피언 중에 130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태의 심각성을 알았는지 라이엇도 리메이크 하루만에 고인이 된 '스웨인'과 함께 버프 핫픽스를 하겠다고 밝혔다. 패치 후에는 130위에서 한 계단 오른 129위. 스웨인이 130위이다.
6.9 핫픽스 이후 6.10 패치에서 Q 사거리 버프, W 최소 사거리와 사거리 버프로 상당히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눈만 뽑으면 마나관리 문제가 거의 해결되어 W로 상대를 압박하는 플레이를 펼치기 좋아졌다.
연이은 버프 결과 현재 솔랭 승률은 상위권에 올라와 있을 정도로 매우 많이 좋아졌다. 그러나 카시오페아의 솔랭 승률은 카서스, 코그모와 마찬가지로 헬퍼빨로 올라간 승률이라는 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 북미서버에서는 솔랭 승률이 5할 언저리인 반면 한국서버에서는 솔랭 승률이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것으로 보아 한국 서버에서의 승률은 확실히 믿을 것이 못 되는게 현실이다. 데마시아 도입 이후에는 한국 서버에서는 중위권 승률로 내려앉았으며 북미서버에서의 솔랭 승률은 여전히 5할 언저리로 별로 변함이 없는것을 보면 이전의 고승률은 확실히 헬퍼의 영향이 꽤 있었음을 시사했다.
6.19 패치에서 독기의 늪 시전거리가 900에서 800으로 감소하고 쌍독니의 중독된 적 공격 회복량이 스킬 레벨당 5~25에서 레벨당 5~22로 하향됬다.
케스파컵 기준으로 슬슬 프로대회에서도 보이기 시작했는데, 이유는 바로 라이즈의 카운터 픽. 다만 카시 특유의 고난도로 인해 선수들마저 오버뎃이나 뻘궁을 쏘는 모습이 자주 드러나고 있다(...).
7.7. 2017 시즌
시즌 7에 와서는 솔랭 승률이 크게 떨어졌다. 필수 코어템중 하나였던 라일라이가 너프를 먹어서 이전같은 한타 기여도를 보여줄 수가 없게 되었고 렝가, 탈론, 르블랑, 카타리나등이 리워크 이후 대세픽으로 떠오르면서 입지가 많이 떨어졌다.
그래서 솔랭에서는 여전히 비주류 픽이지만, 10밴이 적용되기 시작한 대회 한정으로는 은근 자주 보이고 있다. 선수들은 여전히 라이즈의 카운터로 카시를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이젠 카시오페아 밴이 곧 우리팀은 라이즈를 쓰겠다는 선언(?)이 되는 지경이다. 선픽으로 가져가기보다는 조건부로 고르는 전략적인 카드에 가깝다. 라이즈와 함께 솔랭이 아닌 대회용 챔피언으로 굳어지는 모양이다.
7.9 패치부터 카시오페아의 지속딜을 카운터치는 '적응형 투구'라는 신템이 등장하면서 입지가 더욱 위축될 위기에 처해있다.
롤챔스 서머 후반부쯤 부터는 라인전 초강캐로 위명을 떨치는 중. 보통 선밴 하는 경우도 적지 않고, 두 번째 밴페이즈에서도 꽤 밴이 된다. 해당 시점 르블랑이나 미드 루시안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듯.
결승전 1세트에서 이상혁선수가 픽했으나 이민호의 말자하를 상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끌려다니다 패배했다.
카시오페아의 라인전이 너무 강하다고 생각했는지 7.18 패치에서 쌍독니의 기본대미지가 너프되고 계수가 0.1 올랐다. 여신의 눈물과 카탈리스트같은 안정적인 아이템을 올리고도 상대라이너를 압박하는 플레이를 겨낭한 패치. 이 패치로 인해 솔랭 승률은 더욱 내려갔다. 특히 북미서버 솔랭 승률은 하위 10위권 안에 들어갈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었다.
7.8. 2018 시즌
시즌 7가 사실상 끝나고 난 뒤 시작된 프리시즌 대격변 패치에서도 입지는 변한게 없는 상황. 오히려 카시오페아보다 견제력이 더 강하고 사거리도 긴 챔피언들이 득세를 하는 바람에 카시오페아의 한타가 더욱 어려워졌으며 폭풍전사의 포효가 삭제되고 새롭게 자리를 차지한 주요 특성들이 하나같이 카시오페아와 궁합이 맞지 않아 승률이 이전보다 악화되었다.
다행히도 7.24 패치에서 기존의 폭풍전사의 포효를 계승한 룬인 난입의 버프가 이루어졌다. 기존에는 난입 룬이 원거리 챔피언에게 둔화 저항을 제공하지 않았지만, 7.24 패치 이후 둔화 저항을 제공하도록 변경됐다. 그리고 7.24b 패치에서는 직접적인 버프가 이루어졌다. Q 맹독 폭발의 마나 소모량이 전구간 줄어들어 라인 유지력이 향상되었고, 중독된 대상에 대한 E 쌍독니의 추가 피해량의 주문력 계수가 기존의 0.5에서 0.6으로 증가하였다. 따라서 카시오페아의 초반 라인 유지력은 상승하고 후반 딜링도 확실히 개선되었다.
8.2 패치에서 타게팅 스킬이 미니언의 어그로를 끌도록 변경되면서 카시오페아 입장에서 간접 너프가 이루어졌다. 라인전에서 예전처럼 공격적으로 쌍독니 카이팅을 하면 미니언들의 집중 공격을 받게 된다.
시즌 8때부터 승률 50% 언저리에서 조금씩 올라오다가, 8.4 패치에서 여신의 눈물과 그 상위템인 대천사의 지팡이가 큰 버프를 받자 대천사의 지팡를 코어로 삼는 카시오페아의 승률이 급등해서 54%가 넘는 최상위권 승률에 안착했고 픽률도 늘었다. 이제 상당히 괜찮은 챔프로 봐도 될 정도는 물론이고 픽률또한 급등하면서 8%까지 치솟아 사실상 op급으로 떠올랐다고 볼수있다.
8.9 버전에서 도란의 반지와 사라진 양피지가 변경되면서 기본 마나 재생량과 기본 마나량이 증가한 대신 레벨당 마나 증가량이 감소하였다. 또한 여신의 눈물의 가격이 100골드 인상되고 침착룬의 효과가 바뀌면서 승률이 감소했다.
8.14 버전에서 Q 맹독 폭발의 피해량과 계수가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8.14 버전의 Q 맹독 폭발 버프 덕분인지 8.23 패치부터 갑자기 Q 선마 유성 카시오페아가 탑 미드 모두에서 1티어 픽으로 떠오르고 있고, 심지어 바텀으로 가는 경우도 보이고 있다. Q의 긴 사거리와 대미지, 짧은 쿨다운이 어우러져 포킹 성능이 올랐기 때문인 듯. Q 선마 이후에는 W를 후마하며, E는 기존의 카시오페아에 비해 그리 자주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여신의 눈물을 굳이 올리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1코어로 대천사의 지팡이 대신 루덴의 메아리를 올려 포킹 성능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 8.24 버전에서 op.gg 기준으로 탑미드 모두 54%의 고승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미드의 경우 픽률도 1등을 차지했다. 덕분에 추후의 패치에서 Q의 마나 코스트가 늘고 깡딜이 줄어드는 너프가 예정되어 있다.
결국 8.24b 패치에서 Q 맹독 폭발의 높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의 피해량이 줄어들었고, 높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의 마나 소모량은 증가하였다.
너프를 받았지만 카시오페아의 강력함은 여전해서 솔랭 탑 미드 봇 모든 라인에서 승률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회라고 다를게 없어서, 2018 케스파컵에서는 '''밴픽율 100%'''를 기록할 정도.
7.9. 2019 시즌
9.2 패치에서 다시 한 번 너프되었다. W 독기의 늪의 높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늘어났고, 피해량이 감소하였다. 하지만 이래도 부족했는지 여전히 카시오페아가 op.gg 통계에서 승률이 여전히 높고 1티어에 위치해 있다.
그러자 9.3 패치에서는 또다시 추가적인 너프가 이루어졌다. Q 맹독 폭발의 높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의 피해량을 줄이는 대신 주문력 계수를 0.1 올려줬고, W 독기의 늪의 마나 소모량은 스킬 레벨에 따라 늘어나게 바뀌었으며 피해량은 더욱 줄어들었다.
카시오페아의 티어가 많이 내려가자 9.8 패치에서 버프가 이루어졌다. E 쌍독니의 높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의 마나 소모량이 감소한 것.
9.14 패치에서 기본 체력과 레벨당 체력 증가량이 버프되었고, 기본 마나량은 418에서 350으로 줄어든 대신 성장 마나량이 증가하였다. 그리고 기본 방어력의 경우 25에서 20으로 감소하였다. W 독기의 늪의 최소 사용 사거리가 없어진 대신 최대 사거리가 100 줄어들었다. 그리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낮은 스킬 레벨에서는 증가하였지만 높은 스킬 레벨에서는 감소하였다. E 쌍독니의 경우 마나 소모량이 50으로 고정되었다. 그리고 중독된 대상에 대한 체력 회복량 공식이 바뀌어서 오직 카시오페아의 주문력에 비례하여 체력을 회복하게 되었다. 대신 미니언이나 작은 몬스터를 대상으로 체력을 회복할 경우에는 25%만 적용된다. 버프 이후 카시오페아의 라인전이 상당히 강력해졌으며, 승률도 유의미할 정도로 상승하였다. 그러자 7월 19일자 추가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W 독기의 늪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높은 스킬 레벨에서 증가하였고, E 쌍독니가 중독된 대상을 공격할 때 카시오페아의 체력 회복량이 줄어들었다.
9.21 패치 기준으로 카시오페아는 완벽히 메타에 역행하는 챔피언으로 볼 수 있다. 그 놈의 마나 너프 패치로 인하여 초반 주도권을 얻기 매우 힘들며, 현재 미드에 자주 나오는 챔피언들을 상대로 유리한 것도 아니며, 로밍 능력이 다른 챔피언들에 비해 특출난 것조차 아니다. 후반을 노려 왕귀를 해야 하는 챔피언인데 현재 메타상 그 전에 게임이 끝나버린다. 그나마 장인들이 멱살 잡고 이끌고 있어 OP.GG 기준 3티어 중위권에 승률 52퍼를 유지하는 중이다. 메타가 변하거나 뜬금없이 버프를 먹지 않는이상 솔랭 주류로 올라오긴 어려워보인다. 특유의 전 구간에서 강한 지속딜과 높은 5:5 포텐셜덕분에 LEC와 LPL에선 자주 쓰였고, 롤드컵에서도 LEC쪽 미드라이너들이 꽤 많이 사용하긴 했다. 롤드컵에서 자주 보이는 라이즈의 대항마로 쓴 느낌이 강한데 문제는 상성상 카시오페아가 유리함에도 롤드컵 승률이 처참하다. 물론 선수라 한들 숙련도 차이에서 오는 역량 차이도 있었겠지만 카시오페아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줬다고도 할 수 있다.
7.10. 2020 시즌
프리 시즌에 개편된 정복자와 침착이 적폐급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카시오페아에게 두 룬이 아주 찰떡 같이 어울린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순식간에 픽률과 티어가 급상승했다. 탑과 바텀에 고승률의 통계가 다시 잡히기 시작한 건 덤. 정복자도 찰떡이지만 침착이 특히 신의 한 수라는 평가가 많은데, 초반에 카시오페아를 조금만 케어해줘서 킬 관여를 하게 해주면 심각한 단점이었던 마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복자를 아주 빠르게 켤 수 있음과 동시에 미친 피흡으로 실력만 된다면 상대가 갱을 와서 2:1을 해야 해도 이길 수 있다는 게 드러나면서 부족한 생존력과 상대의 갱에 취약한 점도 어느 정도 해결이 되는 상황. 다만 카시오페아 자체에 대한 버프는 일절 없었고, 정복자와 침착 모두 너프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지라 두 룬이 너프된다면 카시오페아도 다시 9.23 패치 이전의 위치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결국 9.24 패치 정복자의 지속 시간과 원거리 사용 시 흡혈량이 하향되었으나 침착의 성능이 그대로기 때문에 여전히 미드에서 1티어를 기록하고 있고 나머지 탑 바텀에서도 2~3티어의 무난한 모습을 보이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물론 피흡량이 눈에 띄게 주는 등 카시오페아에게 있어서 유의미한 하향인 건 맞기에 타격이 없진 않다. 우선 픽률이 상당히 줄어들었으며, 원래 탑을 제외하면 보조 룬으로 마법 룬을 드는 것이 선호도가 더 높았으나 현재는 부족해진 피흡을 보충하기 위해 라인 상관 없이 지배 룬을 드는 것이 더 선호도가 높아졌다.
경기 시간이 길어지게 된 단일 드래곤 하향 패치로 인해 미드 뚜벅이 AP 메이지가 강세를 보이게 되면서 솔로 랭크 성적도 좋은 편이고, 10.2 패치로 적용되는 대회에서도 자주 등장하고 있다. 특이한 사항으로는 케스파컵 당시 쓰이던 정복자보다는 난입의 선호도가 더 높다는 점.
이후 솔랭에서는 미드 1티어, 탑 바텀 모두 2티어 1위, 사실상 1티어에 준하는 통계에 승률도 모두 53%정도의 어마어마한 챔피언이 되었다.[24] 본 포지션인 미드가 1티어이지만 픽률이 5%를 겨우 넘고, 탑과 바텀은 1% 내외 정도로 그렇게 픽률이 높은 챔피언은 아니나 3라인에서 모두 의미있을 정도로 높은 승률을 내고 있어서 숨은 적폐 수준의 챔피언이 되었다. 다만 외형 등에서 기인하는 낮은 인기와 높은 난이도로 인해 숨은 꿀챔 포지션으로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다.
10.12에서 너프가 되었다. 마법 저항력은 4 증가한 대신 기본 체력이 15 감소하였고, 기본 방어력이 2 감소하였다. 미드 카시오페아보다 탑/봇 카시 입장에서 체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0.12 패치 당일날에는 오히려 미드의 승률이 소폭 하락하고 바텀과 탑 카시의 승률이 대폭 상승하였다. 탑의 경우 픽률 0.79% 기준 승률 61.36%를 기록하는 등[25] 탑/미드/바텀에서 승률 54%를 넘기는 OP챔피언이 되었다.
10.13 패치 때 다시 너프되었다. 기본 마법 저항력이 2 감소한 것. 그런데 승률은 53%를 넘긴 채로 유지하고 있더니 결국 미드 1등 자리에 올라섰다(...)
10.14 패치의 제드의 상향 때문인지 모든 라인에서 약간씩 떡락했다. 탑은 3티어, 미드와 원딜은 둘 다 2티어에 안착했다. 하지만 모든 라인에서 승률 52%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지켜보아야 하는 상태.
10.15 패치 기준 꽤나 성능이 내려왔다. 미드는 여전히 52%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 외의 라인들은 여전히 매우 낮은 픽률에 높은 승률도 50% 정도로 내려왔다. OP챔에서 장인챔으로 다시 돌아가는 추세이다.
10.23 패치에서 레벨당 성장 마나량이 20 증가하였다.
7.11. 2021 시즌
대천사의 지팡이의 큰 너프로 난항을 겪고 있다. 어쩔 수 없이 대체재로 무라마나를 선택했지만 고유 효과가 마법 피해에 발동되지 않는 너프를 받고 마나 소모를 감당할 방법이 없어진 상황.또 예전에는 정복자의 높은 피흡과 카시가 자주 가는 아이템들이 체력이 붙어있어 방템을 가지않아도 자체 피흡으로 들어오는 딜들을 버티며 딜을 넣을수 있었는데, 전시즌보다 전반적으로 모든 챔프들의 딜링이 늘어났고 카시가 애용하던 대천사라일리안빌드의 체력 600도 줄어들고 대천사의 실드도 삭제된 지금은 맞으면서 딜하는 인파이터 메이지의 역할을 수행할수가 없어졌다. 조금 단단한 피흡괴물이었던 전시즌에 비하면 정복자 피흡너프까지 받아서 더이상 탑과 원딜로 사용할수가 없어졌다.
8. 아이템, 룬
'''룬'''
원래는 난입 룬이 대세였으나 시즌 9가 끝나고 난 후 시작된 프리 시즌에서 패치된 정복자와 침착이 카시오페아와 아주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정밀의 정복자 룬이 대세가 되었다. 1번째 일반 룬은 침착을, 2번째 일반 룬은 강인함을 반드시 고정으로 든다.3번째는 취향에 따라 갈리는데, 3번째는 킬 캐치력 강화를 위한 최후의 일격의 픽률이 좀 더 높지만 정복자 카시오페아는 난입과는 다르게 피흡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버티면서 맞다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최후의 저항도 충분히 기용해볼 수 있다. 취향껏 선택해주면 된다.
보조 룬은 마법 룬과 지배 룬으로 갈리는데 마법 룬의 경우 마순팔과 깨달음을 고정으로 들고 가서 확실하게 마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쿨감을 확보할 수 있고, 지배 룬의 경우 피의 맛과 굶주린 사냥꾼을 고정으로 들고 가서 확실한 피흡 세팅으로 맞다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마이너 하지만 영감 룬을 드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비스킷과 시왜물을 듦으로써 초반 유지력을 탄탄하게 메꿀 수 있다.
난입 룬을 쓰는 경우도 아직 사장되지 않았다. 카이팅이 중요하고 뚜벅이인 카시오페아에게 높은 이속과 둔화 저항 효과는 상당히 중요한 옵션이며 실제로 정복자가 유행하고 있는 지금도 난입 효과를 못 받는 건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일반 룬에서 1번째 룬은 반드시 마나순환 팔찌를 든다. 초반 마나가 부족한 카시오페아의 특성상 어떻게든 마나를 많이 확보해야 한다. 2번째 룬은 깨달음의 선택률이 압도적인데, 카이팅이 중요한 카시오페아지만 쿨감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3번째 룬은 선택지가 2개로 갈리는데, 초반 견제를 보강하고 싶다면 주문 작열, 확실한 후반을 노리겠다면 폭풍의 결집을 선택한다. 보조 룬의 경우 지배 룬과 영감 룬, 정밀 룬을 들 수 있는데 지배 룬과 영감 룬은 정복자를 들 때와 동일하고, 정밀 룬을 들 경우 침착 고정에 나머지 하나는 강인함, 최후의 일격 중에서 든다. 정복자가 상대에게 맞더라도 피흡으로 버티며 싸우는 방식이라면 난입은 극한의 카이팅으로 나는 안 맞는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
정복자 패치로 금방 묻히긴 했으나 시즌 9 솔랭 1위인 커즈와 듀오를 했던 솔카[26] 가 채용했던 봉인 풀린 주문서도 주목 받았었다. 솔카의 경우 일반 룬으로 생존에 도움을 주는 완벽한 타이밍, 유지력을 보강할 수 있는 비스킷과 시왜물을 챙겼으며, 보조 룬으로는 마법 룬을 들어 마순팔로 마나를 확보하고 깨달음으로 후반 쿨감을 챙겼다. 봉풀주 특유의 유틸성과 생존성, 그리고 유지력을 중점으로 둔 룬 세팅이라고 볼 수 있으나 봉풀주가 워낙 활용하기 어려운 룬이다 보니 섣불리 채용하기엔 무리가 있을 듯 하다. 일단 솔카는 정복자가 대세가 된 이후로도 꾸준히 봉풀주나 난입을 사용하고 있긴 하다.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반지
카시오페아에게 정말 유용한지 논란이 있는 아이템. 카시오페아는 주문력 15 증가가 없어도 딜이 충분히 잘 나오는 챔피언이고, 체력 60 증가 옵션도 그거 보고 갈 바에 부패 물약으로 마나와 함께 보강하는 게 낫다는 의견이 많다. 5초당 마나 재생 5 옵션은 카시오페아의 미친 마나 소모를 커버해주지 못 하며 미니언에게 들어가는 평타 데미지 강화도 카시오페아는 평-E 연계로 쉽게 CS 수급이 가능하기에 큰 의미가 없다. 전체적으로 있어서 나쁠 건 없는데 다들 애매한 효과라는 것. 다만 선택률 자체는 가장 높고, 승률이 눈에 띄게 낮은 것도 아니기에 일단 삭제시키지 않고 등재한다.
- 부패의 물약
라인전에서의 안정성을 보강하고 싶다면 선택할 수 있는 시작템이다. 이 경우 상술했듯 보조 룬으로 영감의 시간 왜곡 물약을 들면 더욱 효율이 좋다.
- 사파이어 수정
기본 마나량 너프 이후에 수요가 생긴 시작템. 깡마나만 올려주는 재료템이라 시작템으론 그리 효율이 좋은 템이 아니지만 카시오페아는 워낙 너프를 먹은 탓에 시작 마나량을 350에서 600, 즉 2배 가까이 되는 양을 챙겨갈 수 있어 효율이 좋다(...) 유지력을 보강하고 싶은데 보조 룬으로 지배 룬도 챙겨가고 싶을 때 선택하기 좋은 템으로, 충전형 물약과 같이 들고 간다. 여눈의 재료기도 해서 여눈 올리는 타이밍이 빨라진다는 것도 플러스 요소. 극단적으로 마나 문제를 보강하고자 하면 물약이 아닌 요정의 부적을 살 수도 있지만 이건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 다만 2021시즌이 되고 첫템으로 여눈을 살수있게되어 더 이상 시작템으로 마나수정을 갈 필요는 없어졌다.
- 여신의 눈물
아이템 개편으로 여신의 눈물의 가격이 400원으로 내려갔으며, 초반부터 스택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채용되고 있다. 2021 시즌 이전의 마나수정과 비슷한 느낌으로 마나수정의 상위호환이다. 빠르게 스택을 쌓을수 있어 선템으로 가장 많이 채택된다.
'''핵심 아이템'''
- 리안드리의 고뇌
지속, 도트 AP딜을 하는 카시오페아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 또한 메이지 치감템인 망각의 구 계열의 아이템이 리안드리의 도트뎀에도 치감을 적용시키므로 궁합이 매우 좋다. 600의 마나통, 스킬가속을 주는 신화시너지, 마관과 상대체력 비례 퍼센트 데미지등 카시오페아와 잘맞는 옵션밖에 없다. 신화템중 가장 픽률이 높은 1코어 아이템.
- 대천사의 지팡이 - 대천사의 포옹
스킬을 일반 평타처럼 사용하는 카시오페아에게 높은 마나통은 필수이다. 2021 시즌으로 바뀌고 나서 마나 보호막과 마나 반환, 스킬가속이 죄다 삭제되어 3가지 옵션이 모두 중요한 카시에겐 상당히 곤란한 상황이 되었다. 쓸데없이 큰 지팡이의 1250원과 조합비 915원을 한번에 충당하기도 어렵고, 높기만 한 주문력보단 유틸과 마나통이 중요한 카시에겐 여눈으로 마나만 채우고 대천사를 스킵하거나 마지막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돈이 딱 맞는다면 2코어로 바로 가는게 좋다. 구려지긴 했어도 마나통이 확 늘어난게 체감이 되기때문.
- 라일라이의 수정홀
주력 스킬인 쌍독니(E)는 쿨이 짧고 타겟팅 스킬이라 라일라이의 슬로우 효과를 잘 받는다. 2021 시즌이 되고 가격이 올라가 전처럼 싸게쓰는맛은 없지만 나오기만 하면 쓸모있는편. 스펙이 더 올라가 팀파이트는 더 강해졌다.
- 우주의 추진력
약간의 체력, 높은 쿨감, 적당한 주문력과 가격으로 주목받았던 아이템. 기본 지속효과인 스킬 적중시 이속증가가 카시에게 잘 어울린다. 하지만 애매하다는 평가도 있으니 잘 선택할것.
'''공격 아이템'''
- 라바돈의 죽음모자, 공허의 지팡이
AP 챔피언들이 그렇듯 딜량 뻥튀기를 위한 아이템. 상대가 마저템 위주로 둘렀다면 공허의 지팡이를 대신 드는 걸 고려해봐도 좋다. 공허의 지팡이는 겨우 2500원에 3800원인 라바돈의 죽음모자와 딜이 거의 같으므로 팀의 메인딜러가 자신뿐이라면 빠르게 완성하고 다른 방템들을 두르는것도 좋다. 라바돈은 주문력 뻥튀기로 카시의 E스킬 피흡을 증가시켜주므로 마지막 템으로 효율이 좋다.
- 모렐로노미콘
기본적인 가성비도 우수하고, 적팀에 치유 능력이 뛰어난 챔피언이 있어서 고통스러운 상처 효과가 필요할 때는 더욱 필수다. 정복자 개편 이후로 중요도가 더 올라간 아이템. 마관이 삭제되었고 카시에겐 더 중요한 아이템들이 많아서 가는건 별로 효율이 좋지않다.
'''방어 아이템'''
- 추적자의 팔목 보호대 - 존야의 모래시계
항상 생존에 위협을 받는 카시오페아에게 어그로를 해제시켜주는 존야의 모래시계는 큰 도움을 준다. 붙어있는 능력치인 방어력과 주문력, 쿨감 모두 카시오페아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도 소소한 장점. 하지만 스킬 사용 후 쿨타임이 없을 때 생존 + 쿨타임을 돌리기 위해 존야로 버티는 다른 메이지와는 다르게 E 쿨타임이 1초도 안되는 지속딜 메이지기 때문에 한타 상황에서 다른 메이지보다 존야 효율이 훨씬 떨어진다. 하지만 AD 챔피언이 다수거나 존야가 없다면 생존하기 어려운 조합이라면 가도 나쁘지 않다. 2021시즌이 되고 딜과잉메타가 시작되어서 전시즌보다 중요성이 올라갔다. 밴시와 존야를 같이올리는 상황도 보일지경.
- 밴시의 장막
존야의 모래시계와 다르게 어그로를 해제시켜주진 못 하지만 위협적인 기술을 맞아도 무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능력치는 존야의 모래시계와 비슷하나 방어력 대신 마법 저항력이 있다는 것이 차이점. 쿨감을 챙기기 힘들어진 2021 시즌이 된 지금 마방/주문력/쿨감을 다주는 밴시를 공방일체로 존야와 함께 가는경우도 많다.
- 얼어붙은 심장
하드 탱템 중에선 카시오페아가 고려할 수 있는 템. 이동 속도는 W나 라일라이로도 느리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얼어붙은 건틀릿보단 공속 감소를 가진 얼어붙은 심장이 더 유용하다. 또한 방어력 70은 상당히 큰 수치기 때문에 AD 딜러, 그 중에서도 야스오 같은 평타 딜러가 위협적일 때 특히 고려할 만하다. 마나 400을 제공해주는 것도 유용한 옵션이다. 존야와는 상황을 보고 더 유용한쪽으로 골라가자.
- 정령의 형상
정복자 카시오페아 한정으로 고려할 수 있는 탱템. 난입 카시와는 달리 피흡으로 버티면서 딜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피흡의 효과를 증폭시켜주기 위해 고려할 수 있다. 다만 얼어붙은 심장에도 통하는 얘기지만 주문력 제공은 전혀 없기 때문에 1, 2코어로 갈 만 한 템은 아니다. 정말 탱템이 절박한 게 아닌 이상 빨라도 3코어부터 고려하자. 부룬으로 지배의 흡혈 트리를 탔다면 마방 아이템은 이걸 가는 게 효율이 제일 좋다. 2021 시즌이 들어서 피흡증가효과와 가격, 마방 모두 너프를 먹어서 효율이 떨어졌다. 정복자카시의 정복자, 굶사까지 모두 너프를 먹어 피흡이 더욱 부족해져서 점점 갈일이 없어졌다.
8.1. 비추천 아이템
- 리치 베인: E의 쿨타임이 짧아서 효율이 좋을 것 같지만, 카시오페아는 평타 모션이 나쁘기 때문에 카이팅 중간에 평타를 섞기 어렵고, 평타 사거리가 E 사거리보다 훨씬 짧으므로 평타를 치러 접근한다는 것 자체가 상대에게 얻어맞아 주겠다는 것이다. 주문 검을 터트릴 생각을 하느니 차라리 E를 한 번 더 맞히는 게 낫다.
- 마법공학 계열 아이템: 리볼버가 과거 주문 흡혈이던 시절엔 주력 스킬이 단일 타겟팅인 E인 카시오페아에게 그럭저럭 잘 어울렸지만 리메이크 후로는 리치베인과 동일한 이유로 쓸 일이 없는 아이템. 거기에 상위템마저 하나 같이 카시오페아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총검은 이동기도 없고 이속도 느린 카시오페아가 제대로 써먹을 수 없으며 벨트는 액티브 효과 보고 쓰기엔 주문력이 부족하다. GLP-800은 스킬쿨이 짧아 계속 슬로우를 묻혀줄 수 있는 라일라이가 있는 마당에 이걸 갈 이유가 없다.
-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카시오페아는 미드 AP 코그모나 럭스, 리메이크 전 제라스처럼 극단적인 아웃 복서형 챔피언도 아니고 애니비아처럼 KDA관리가 좋은 챔피언도 아니고 오히려 다른 미드 챔피언들에 비해서도 죽기가 매우 쉬운 챔피언에 속한다. 효과 자체는 카시오페아와 나름 어울리는데 동실력대의 게임에서 카시오페아가 충분한 효과를 보기엔 상당히 어렵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메이지 챔피언답게 주 라인은 미드다. 다만 워낙 화끈한 지속딜을 가지고 있는데다 플레이 스타일이 일반적인 메이지라기보단 원딜에 가까워서 성능이 조금만 강력해지면 탑이고 바텀이고 다 가는 기이한 현상을 보여주는 챔피언이다.
카시오페아는 조건부 폭딜기인 쌍독니로 무시무시한 누적 딜량을 자랑하는 카서스, 라이즈, 아지르 등의 드문 AP DPS 챔피언이다. 쿨이 짧은 Q스킬과 중독 딜량이 뻥튀기 되는 E스킬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악독하게 라인전에서 상대를 고통받게 할 수 있고. 궁극기의 광역 스턴은 한타에도 굉장한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렇게만 설명 해 놓으면 라인전도 한타도 강력하기 그지없는 OP라고 생각되겠지만 두가지 문제가 있는데, 우선 첫귀환전 극심한 마나소모가 있다. 라인전이 강력한 챔피언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사실 두번째 귀환 전까진 견제가 힘들다. Q를 3번은 돌려야 킬이 나오는데, 300을 조금 넘는 기본마나통으로는 QEEEE한번만 해도 파밍할 마나만 겨우 남는다. 이렇기에 초반 바위게 싸움은 고사하고 어떻게든 마나를 다쓰기전에 파밍에 집중해 양피지를 띄우는게 목표다.이렇게 안전하게 파밍을 하면 그때부턴 카시의 라인전이 위에 서술된것처럼 강력해진다. 라인전이 마나해결여부에 약하거나 매우 강한 특이한 챔피언. 나머지 하나의 문제는 상당한 난이도가 발목을 잡는다. 일단 Q스킬은 논타겟에 범위도 좁고 시전시간도 적지 않게 걸리는 편이다. 라인전 단계에서든 한타에서든 상대 챔피언이 Q와 W를 모두 피하게 된다면 Q쿨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 카시오페아의 딜링 기대치는 급감해 버린다. 유일한 타게팅인 E스킬은 데미지는 좋지만 사거리가 짧은 편이라 적에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위협을 감수해야 하는데다 마나소모가 심한 편이다. 궁극기의 경우는 정면에서 스턴, 뒷면에서 강력한 슬로우라는게 확실히 한타에서 좋을 것 같지만 길지 않은 사거리와 생각보다 긴 시전시간 때문에 상대편 딜러에게 걸기에는 위험부담이 큰 편이다. 게다가 가까이 붙으면 카시오페아가 궁을 쓰리란 걸 알고 미리 피해버리는 수도 있으니 여러모로 숙련도와 눈치를 요하는 챔피언이다.
아지르처럼 긴 사거리와 쉴드, 좋은 이동기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카서스처럼 적은 마나소모와 죽어서도 프리딜이 가능하지는 않지만 적의 이동을 제한시키는 W스킬과 광역 기절/둔화를 기대해볼수 있는 R스킬, 적이 사거리 안에만 들어와 있다면 확정적으로 맞출 수 있는 타겟팅 스킬에 독만 묻어있으면 딜이 두배이상 뛰어오르는 쿨 0.5초짜리 E스킬과 단일 스킬에 자체 피흡까지 붙어 있어 룬으로 뻥튀기 되는 무지막지한 피흡량으로 인해 저 둘과는 달리 맞다이와 한타 군중제어에 특화된 운용법을 가지는 챔피언이다.
9.1. 미드
카시오페아의 주 라인. 초반 마나 측면에서 많은 너프를 받은 현재 카시오페아의 초반은 족쇄를 없애는 느낌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족쇄를 푸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하나는 초반부터 빡세게 몰아붙이고 침착 스택을 쌓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라인을 당겨 사리면서 마나템이 나올 때까지 파밍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전자의 방식은 성공할 시 초반에도 성장 차이를 벌리며 교전 합류를 유동적으로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이득을 못 보면 손실이 큰데 상대 정글의 갱 등으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 노출이 자주 된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후자의 경우 안정적이게 중후반을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초반이 중요한 현 메타에서 미드 지박령이 되기 때문에 상대가 로밍으로 이 곳 저 곳 터트리고 다닐 때 카시오페아는 초반에 해줄 수 있는 게 별로 없다는 단점이 있다. 어느 방식이든 아군 정글러와 호흡이 안 맞으면 카시오페아와 정글러 둘 다 손해를 크게 입기 때문에 정글러와의 소통이 굉장히 중요하다.
1렙 스킬은 Q나 W보단 E를 찍는다. 평-E 연계로 파밍에 도움을 주며 마나 회수 효과도 있어 가장 안정적이다. 인베를 간다면 W를 1렙에 찍는 걸 고려해볼 순 있겠지만 이 경우 극초반 라인전이 꼬일 수 있다는 걸 유의해야 한다. 특별한 일 없이 1렙에 E를 찍고 2렙이 되었다면 Q를 찍는다. 이 때부턴 틈틈히 상대에게 Q를 써줌으로써 상대 체력을 조금씩 갉아먹어준다. 특히 마순팔을 들었다면 마순팔 쿨을 돌리기 위해서라도 맞춰줘야 한다. 다만 Q를 맞췄더라도 적극적인 딜교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해봤자 상대 체력보다 카시오페아의 마나가 먼저 거덜날 가능성이 높다(...)
그러다가 충분한 마나를 확보하고 나면 그 때부터는 적극적으로 나서도 좋다. 물론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나섰다간 잘리기 십상이니 와딩과 맵 리딩은 필수다. 블루의 경우, 이왕이면 카시오페아가 가지는 것이 좋지만 본인이 캐리할 자신이 없거나 정글의 성장이 시급하다면 주저 없이 넘겨줄 필요가 있다. 앞서 말했듯 생존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블루 먹고 어설프게 나서면 상대에게 헌납하는 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된다. 마나가 충분히 갖춰졌다면 블루 없이도 충분히 할 거 다 할 수 있기도 하니 너무 욕심내지 말자.
후반 타이밍이 되면 카시오페아의 존재감은 더욱 빛난다. 카시오페아가 못 큰 게 아닌 이상 상대 입장에서는 원딜을 하나 더 상대해야 하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W로 진형 붕괴도 시킬 수 있고 궁으로 깜짝 이니시나 받아치기도 가능한데다가 바론이나 용 같은 에픽 몬스터 사냥도 아주 빠른, 여간 거슬리는 게 아닌 존재가 된다. 물론 그런 만큼 어그로가 아주 잘 쏠리기 때문에 생존에 더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정리하자면 기본기에 충실해야 하는, 본인의 피지컬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로 갈리는 챔피언이라 날로 먹는 부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상당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지만 그에 보답하는 뛰어난 캐리력과 화력이라는 매력을 지닌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겠다.
9.2. 바텀
시즌 8 후반기부터 비원딜로 기용하는 모습도 보인다. 프로 레벨에서 더 선호되는데, 카시오페아는 일반적인 AD 캐리와 같은 지속딜러고, 그러면서 라인전 능력은 훨씬 더 강하기 때문에 가능한 선택.
무엇보다 카시오페아의 스킬들의 단점인 맞추기 힘들다는 문제를 서포터의 CC기로 보완할 수 있다는게 최대 장점. 하드 CC기를 지닌 서포터들이 상대에게 한번만 CC를 넣어주면 그위로 늪이 깔리면서 탈출기가 있어도 못 빠져나간다! OPGG 기준으로 봇에서 상대로 만나는 챔프중 가장 낮은 챔 상대로도 51%의 승률을 기록할 정도로 라인전이 막강하다. 덤으로 비원딜의 단점인 에픽 몬스터 사냥속도도 카시오페아는 매우 빠르게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다. 단점은 역시 비원딜의 특성상 타워철거가 느리다는 정도. 하지만 팀에 야스오나 리븐같은 AD캐리(근접 AD캐스터)가 있다면 중반부턴 딱히 부각되는 단점은 아니다.
서포터는 카시에게 킬각을 쉽게 잡아주는 그랩류나, 정 반대로 보호에 집중하는 수비형 탱커/유틸 서포터가 대체로 잘 맞는다. 돌진류나 딜포터는 대부분 카시의 유효 사거리 밖에서 교전을 선호하기 때문에 그다지 궁합이 좋지 않다.
9.3. 탑
리메이크 이전의 카시오페아에 비해 E 한정으로는 어쨌든 유지력이 상당히 올라가서, 탑으로도 연구가 좀 됐다. 만약, 미드에서 카운터를 맞으면 탑으로 올라가서 탑 라이너가 되는 방법도 생겼고, "요시" 조합뿐만이 아닌 미드 케일 탑 카시, 미드 질리언 탑 카시 등등 카시오페아가 미드로 갔을 때는 짜기 힘들었던 조합을 짤 수 있다.
그러나 카시오페아가 라인이 짧은 미드에서도 갱킹에 취약한테 '''라인이 긴 탑에서는 그야말로 재앙이다.''' 특히 갱킹에 취약하기로 유명한 라이즈보다 갱킹에 더욱 취약 하다고 할 정도인데 카시오페아의 특성 상 라인을 미는 일이 더 많아지게 돼서 많이 힘들다, 또 생존에도 신경 써야 하는데 탑 포지션은 미드에 비해 돈 수급이 적기 때문에 게임이 잘 안 풀리면 템 트리가 꼬여 버려서 푸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흘러 버리거나 아예 풀지도 못 하고 그대로 게임을 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리안드리의 조합비가 1200원에 대천사의 하위템인 쓸데없이 큰 지팡이가 1250원이나 되기에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는 일이다.
그리고 카시오페아는 일반적인 인식보다 ''' 탑''' 라인전은 강하지 않다. 우선 어딜가든 마나부족을 달고다니는 챔피언인데, 라인이 긴 탑에서 초반 라인클리어도 고자 수준인 카시가 견제는 고사하고 프리징이라도 안당하면 다행이다. 카시가 견제를 제대로 하려면 어쨌든 QEE정도는 써야 하는데, 일단 이걸 세번만 해도 마나가 오링난다. 이걸론 유지력이 좋은 챔프가 많은탑에서 별로 큰 위협이 되지못한다. 그렇다고 저걸 했다가 마나가 부족해지고 프리징이라도 당하면... 챔피언 특성상 라이즈 보다 상성을 더 많이 타는데, 상대가 가렌, 나서스, 다리우스 같이 원거리 견제에 비교적 취약한 챔피언이라도 유지력과 깡스펙이 낮기때문에 절대 안심할 수 없는 라인전을 보내게 된다. 그런데 아칼리, 이렐리아 같이 카시오페아에게 지속해서 접근 가능한 챔피언들이 카시오페아를 괴롭히면 라인전 단계 부터 답이 없어진다...
게다가 탑은 복귀가 오래 걸려서 마나 부족이 더욱 치명적으로 다가온다. 심지어 신발도 못 사서 집에 한번 가면 미니언을 다량 놓칠 수 있다. 카시오페아 유지력의 지속적인 너프 때문에 웬만한 원챔 장인급 유저가 아니면 다른 탑 라이너를 놔두고 탑 카시오페아를 할 이유도 없고, 한다고 해도 별로 이득을 못 보는 포지션이 되고 말았다.
카시오페아가 손에 익숙하고, 아군 미드라이너가 AD챔피언이며, 아군 정글과 서포터가 탱킹을 담당할 수 있고, 탑라인전 상성이 극명하게 유리한 경우라면 전략적으로 고려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상술한 그런 경우라는 것 자체가 이미 여러 조건이 붙어 나오기 때문에 범용성이 매우 떨어진다. 또한 이러한 조건에서도 럼블이나 블라디미르같은 다른 탑 라이너를 쓰는게 훨씬 낫다.
그러나 시즌 8에 프로씬에서 전략적인 픽으로 가끔 고려되는 것을 보면, 탑라이너의 카시오페아 숙련도가 좋을 경우 포지션 스왑 낚시나 라인전 하드카운터 픽으로 가치는 낮지 않다. 정복자 카시오페아의 발견으로 시즌 10기준 대부분의 브루저들과는 라인킬은 밀리지만 무난히 CS를 먹으며 성장할수 있고 그렇게 성장하여 중후반을 가면 다른 탑라이너보다 월등한 영향력을 끼칠수 있다. 또한 티모, 케넨 등의 짤짤이 챔피언들과 매우 유리한 상성을 가지고 있어서 이들상대로 후픽으로 사용하기 편하며, 양피지가 나오면 브루저들 상대로 견제 맞다이 모두 유리하다. 탱커들을 잘잡는 카시오페아이므로 탱커가 나와도 유리하다. 후픽한정 강력한 픽. SKT T1의 트할 선수가 처음에는 멸망했지만 2번째는 롤챔스 포스트시즌에 꺼내들어 하드캐리했으며, 라인전을 중시하는 유럽 지역에서도 전략적으로 고려되고 있다. 특히 갈리오나 사이온과 같은 미드 딜탱/탱커들이 기용될 경우 이들의 적극적인 사이드라인 개입을 통해 상대의 갱킹에 취약하다는 약점을 보완하면서도 한타 조합까지 맞출 수 있어서 미드에서와 나름 유사한 전술적 가치를 갖게 된다. 하지만 요즘메타에선 다시 탱커메타가 돌아오고 탑카시는 사장되었다. 탱커에 강한 카시오페아라고 해도 일단 탑이 카시오페아라 정글이나 서폿쪽에 강한 탱커가 없는이상 조합이 망가져버리고 상대 탑탱커의 갱호응이나 한타파괴에 아무것도 못하고 죽쑤는 경우가 많아졌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사거리도 짧고 카이팅을 하며 지속 딜을 넣어야하는 챔피언이라 포킹에 취약한 약캐이다.
단, 아군에 앞라인이 단단하고, 적에 돌진기 의존도가 높은 조합이라면 카운터급으로 활약할 수도 있다. 독기의 늪은 사거리도 지속 시간도 긴 장판기이기 때문. 또 눈덩이를 맞은 아군 발 밑에 타이밍 맞춰 뿌려주면 멋 모르고 날아온 적은 빠져나가지 못하고 그대로 죽는다. 무엇보다 AP 원딜이라고도 불리니만큼 제대로 성장했다면 마법사면서 원딜 못지 않은 캐리력을 보일 수도 있다.
정복자의 등장으로 위상이 급격히 뛰었다. 정복자는 원거리 챔피언에는 이중 페널티가 주어지는데, 카시오페아는 스킬을 워낙 많이 쓰는 챔피언이다 보니 그중 하나를 사실상 무시한다. 크나큰 문제인 마나소모량 역시 침착 개편으로 해결됐고, 이동기가 강력한 브루저들이 점점 상향을 먹어 강력해진 칼바람에서 이들과 그냥 맞다이를 이겨버리는 카시오페아는 나름 주가가 높다.
10.2. 우르프 모드
입히는 피해량이 15% 감소하고 자신에게 적용되는 회복량이 10% 감소하는 하향이 되어 있다.
6.9 리워크 패치 이후 스킬에 쿨감을 얻으며 강캐 반열에 들어갔다. 특히 Q의 쿨타임이 줄어들었으며 W와 R도 보일때마다 쓸 수 있는 지경이다. E에 대해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6.9패치 이전엔 최약체 챔피언이었다. 맹독 폭발과 독기의 늪은 도트딜이라서 아무리 난사를 해봐야 딜이 박히는 속도가 현저하게 느리고 데미지가 중첩도 되지 않아서 우르프의 80% 쿨감 덕을 거의 못보는 스킬이었고, 주력 딜링 스킬인 쌍독니는 중독 상태의 적에게는 협곡에서나 우르프에서나 0.5초로 고정이라 쿨감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다. 즉, 소환사의 협곡에 비해 궁극기 쿨타임이 줄어드는것 빼고는 강해지는 면이 하나도 없었다. 물론 마나 무한으로 스킬을 쓸 수 있어서 여신의 눈물 같은 아이템을 장만할 필요가 없다는 이점은 있지만 다른 챔피언들이 대폭 쌔졌기 때문에 카시오페아가 도무지 설자리가 안나왔다. 애초에 당시 카시오페아는 소환사의 협곡에서부터 쿨감과 관련된 아이템을 가는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우르프 모드에서의 쿨감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카시오페아에게는 스킬 쿨타임을 몇 배로 줄여주기보단 스킬 피해량을 몇 배로 높였어야 했었다.
챔피언 특성상 야스오와 아칼리처럼 쿨타임 감소 효과와 시너지가 전무한 스킬셋 때문에 2014년에 맨 처음 열린 우르프 모드에서는 당연히 승률이 최하위권이었고 2014년에 리워크가 이뤄진 이후 진행된 2015년과 2016년의 우르프 모드에서는 기존에 안좋았던 승률이 더 떨어졌다. 첫 리워크 이후 패시브가 우르프 모드에서 완전히 쓸모없는 패시브[27] 에서 그나마 시간이 지나면 카시오페아의 한타 기여도를 높이는 패시브로 변한건 좋았으나 첫 리워크 이후 Q의 AP계수가 많이 낮아지고 E의 딜량 의존도가 높아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2014년 우르프에서의 카시오페아는 그나마 적에게 Q를 난사하면 꽤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었지만 리워크 이후에는 적에게 Q를 연이어 난사해도 이전만큼의 딜을 기대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카시오페아의 dps 자체가 우르프의 쿨감 시너지는 거의 받을 수 없는 E에 더욱 의존해야 하는 형국이 되었기에 우르프에서 더욱 힘을 쓰지 못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현재 우르프에선 숨은 1대1 강캐로 쿨이 0.15초가 된 쌍독니가 어마어마하게 강해 초중반 맞딜을 하면 거의 무조건 이기고 W와 Q로 강해진 오브젝트도 순식간에 먹는다. 단점이 있다면 카이팅이 안될정도로 빠른 E의 쿨정도와 물몸이라는점.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우클릭으로 이동 지점을 지정해두고 사거리 내에 있는 적에게 E를 연타하면 E를 난사하면서 해당 지점까지 이동한다.
듀오로 플레이할때 파트너로 신지드를 선택하는게 좋다. 카시오페아의 쌍독니는 신지드의 맹독의 자취에도 추가데미지를 발동시키며 신지드는 던져넘기기로 확정적으로 독을 맞출수 있기때문이다. 둘다 이동기를 제약시키는 스킬이 있다는 공통점도 있다.
11. 스킨
언니랑 다르게 스킨복이 지지리도 없다. 그나마 2013 새해스킨 이후로 스킨이 없다가 4년만에야 이터늄 카시오페아 스킨을 받긴 했다. 이후 10.16 패치에서 3년만에 영혼의 꽃 스킨을 새로 받게 되었다.
우습게도 비취송곳니 이전에 나온 스킨들[28] 은 사망 애니메이션에 돌로 굳어 넘어질 때까지는 스킨 모델링이 그대로 나오다가, 부서질 때는 기본 스킨 모델링으로 변한다. 오래된 스킨이라 신경을 쓰지 못한듯.
본판이 이집트풍 외형에 그리스의 메두사 신화 모티브 챔피언인데다 그리스 여신 테마 스킨, 미국 서부 황야 테마 스킨, 중국 스킨에 이어 일본풍 스킨까지 생겨 묘하게 글로벌하다.
10.11 패치에서 Q 스킬과 궁극기의 시각 효과가 업데이트되었다. #
11.1. 기본 스킨
구 일러스트의 눈은 푸른색 안광이 빛났다면 리메이크 이후 일러스트는 마족눈이 되었다. 초상화에서는 얼굴이 반대 방향으로 나온다.
11.1.1. 카시오페아 저주(Cassiopeia Curse)
11.2. 황야의 무법자 카시오페아(Desperada Cassiopeia)
4.13패치로 일러스트가 중국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다. 카시오페아가 치마를 입은 몇 안되는 스킨이다. 인게임에서 모자가 눈에 띈다.
단순 번들 스킨으로 나온 만큼 원래는 따로 시리즈에 소속된 스킨이 아니었지만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하이 눈 시리즈에 편입되었다. 컨셉이 비슷하다고 마냥 어중이떠중이로 편입된 건 아니고 나름 하이 눈 소설에서 사소한 비중이나마 차지하고 있다. 석화시킬까봐 눈을 가리고 다니는 술집 여인으로 등장한다.
11.3. 사이렌 카시오페아(Siren Cassiopeia)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의 세이렌.선원들을 꾀어 죽음에 이르게 한다고 알려진 인간형 바다뱀 카시오페아는 그런 오해를 바로잡고 싶어합니다. 그러려면 이야기를 들으러 오는 이들을 돌로 만들어 버리는 것부터 멈춰야 하겠지만, 어쨌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11.4. 여신 카시오페아(Mythic Cassiopeia)
그리스 런칭 기념으로 출시된 스킨. 유일하게 여신이라서 그런지 외모나 디자인 자체는 카시오페아의 스킨 중에서 평이 제일 좋은 편이다.카시오페아의 스킬들의 이펙트도 변경되어 석화의 응시 효과에 카시오페아의 얼굴 형상이 추가된다.
11.5. 비취송곳니 카시오페아(Jade Fang Cassiopeia)
2013년 새해 이벤트 때 출시된 스킨. 사람들의 반응은 여신 카시오페아보다 이게 더 이쁘다는 유저들도 있고, 머리에 달린 비취 뱀 장식이 요상하다든가 여신 카시오페아가 더 이쁘다는 유저들도 있는 있는 등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이다. 영혼의 꽃이 나오기 전에는 근본스킨취급으로 이터늄과 함께 가장 많이 보이는 스킨이었다. E를 쓰면 쌍독니가 아닌 뱀 두 마리가 팔에서 발사되는데, 묘하게 로켓 펀치처럼 보인다(…). 궁을 쓸 때 머리 위에 뱀 장식이 반짝이며, 귀환할 때 어디선가 본 듯한 부채를 꺼내며 귀환한다.전설 속 수룡의 가르침을 따르는 카시오페아는 고대 의식을 비밀에 부치며 수룡의 진정한 본성을 숨겨놓았습니다. 수룡으로부터 인정받게 된 그녀는 그 생명체가 가진 힘의 조각을 하사받았고, 이제는 그것이 온 세상을 악으로 물들일 때를 기다립니다.
11.6. 이터늄 카시오페아(Eternum Cassiopeia)
'''그녀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소리가 나길 기다린다.'''
'''그 소리는 부서진 도시를 맴도는 비명도 아니고.'''
'''별 아래 사무치는 정적도 아니다.'''
'''그 소리는 바로 순종하는 신병들의 갓 벼려진 칼날에서 나는 딸각거림이다.'''
'''그리고 그녀는 그 소리를 듣기 위해 오래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공식 홈페이지 소개글''
프로모션 페이지외계 기계가 넘쳐 나는 세상에서 이 기계는 당신에게 특히 흥미를 느끼는 모양입니다. 뱀처럼 유연한 금속 형체가 관심을 갈구하며 다가옵니다. 그것을 슬쩍 본 당신의 운명은...
카시오페아가 4년만에 신스킨을 받아내었다. 한국 시간으로 2017년 8월 22일 오후 7시경에 중국발 동영상 사이트에서 처음 유출되었고, 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터늄 카시오페아가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8월 23일자로 공개된 일러스트는 전체적으로 밋밋하고 구도가 아쉽다는 평을 받았고, 후에 구도가 개선된 새로운 일러스트로 변경되었다.
귀환 모션이 꽤 충격적인데, 지나가던 쥐를 잡아서 노려보더니 갑자기 붉은 안광을 꽂아 '''쥐를 자신과 똑같은 금속 생명체로 만들어버린다.''' 사망 모션도 기존에서 돌로 굳어서 넘어지기 직전에 소멸하는 모션으로 바뀌는 등 기존보다 순화되었다. 뒷 배경에 있는 것은 이터늄 렉사이다.
11.7. 영혼의 꽃 카시오페아(Spirit Blossom Cassiopeia)
전설에 따르면 한때 아름다운 공주였던 카시오페아는 자매[29]
가 쿠데타를 일으키자 산으로 자취를 감췄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카시오페아는 뛰어난 외모와 교활함으로 유명하여 그녀의 이야기가 민간 설화로 받아들여지기 전까지 '유혹의 영혼'을 기리는 사원이 세워졌습니다.
10.16 패치 기간 중 추가된 스킨.
이터늄 카시오페아 이후 '''3년'''만에 스킨을 받았는데, 카시 유저들의 오랜 기다림을 충족할 만한 높은 퀄리티로 유저들의 대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카시오페아는 미형적인 외견을 가진 스킨이 거의 없다시피한 상황이어서 더더욱 구매 욕구(?)를 늘리고 있다. 다른 일러스트가 카시오페아의 설정 때문인지 언니인 카타리나와 정반대로 못생겼고 친자매가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닮지가 않았는데 이번 일러스트는 얼굴 만큼은 인간 미형이라 카타리나를 닮은 것을 넘어 못지않게 예쁘기까지 하다. 실제로 카시오페아 배경 스토리에 따르면 인간 시절엔 카타리나보다 훨씬 예뻤다고 하는데 영혼의 꽃 스킨이 그것을 어느 정도 증명한 셈이다.
이터늄 카시오페아와 마찬가지로 사망 모션이 변경되는데, 몸에서 정기 같은 게 하늘로 빠져나가고 본체는 소멸하는 모션으로 바뀌었다. 사망 음성도 불쾌할 정도 였던 이전과 달리 얕은 한숨 수준의 음성으로 바뀌었다.
출시 직전 PBE 서버에서 모든 스킬 이펙트가 밝게 수정되었다.
11.7.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경우에만 획득할 수 있다. 우측 하단의 밤의 꽃 크로마는 상점에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영혼의 꽃 토큰 300개로만 제작할 수 있다.
좌측 상단부터, 루비 / 황수정 / 흑요석 / 장미석 / 사파이어 / 터키석 / 진주 / 밤의꽃
12. 기타
모티브는 클레오파트라 + 메두사 + 나가다. 공교롭게도 이름의 모티브로 보이는 '카시오페이아'는 그리스 신화 속 메두사 이야기의 히로인이자 에티오피아의 공주 안드로메다의 어머니의 이름이다. 전승에 따라서 카시오페이아가 페르세우스가 적들을 물리치기 위해 메두사의 머리를 꺼낼 때 실수로 눈을 가리지 않아 돌이 되어버린 채로 사망했다는 이야기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
소환사의 협곡 여름 버전 한정으로 카시오페아를 고르면 맵 전체의 뱀들이 전부 사라진다.
어머니의 이름은 소레아나이며, 녹서스의 슈리마 점령지에서 각종 유물을 찾고 있다.또한 소레아나는 검은 장미단의 일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카시오페아가 킬이나 어시스트를 올릴 때 가끔씩 구 일러스트 아이콘이 나타나는 버그가 있다.
시비르가 리메이크되면서 변경된 스토리에서는 보물을 찾으려고 시비르를 고용했는데 시비르의 경고를 무시하고 봉인된 방을 열어버려서 뭔가 심각한 일이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슈리마 패치 이후에 나온 영상인 '슈리마:지하무덤으로 가는 길'에서 더 자세한 설정이 공개되었다. 고용했던 시비르를 배신하고 시비르의 십자검을 뺏어 봉인을 열었는데 그 과정에 봉인돼 있던 뱀 모양의 장식품이 카시오페아에게 독을 뿌린다. 카시오페아가 뱀의 형상으로 변한 것은 이 독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배경 이야기에선 행실이 좋지 않은 술 취한 병사를 취미삼아 사냥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냉정한 사냥꾼이라기 보다는 감정에 흔들리면서도 상대방을 압도적인 힘으로 짓뭉개버리며 분노를 해소하는 듯한 모습으로 나온다.
AI전에서 나오는 카시오페아는 칼같은 Q-W-EEEE 콤보를 구사해서 AI라고 얕잡아본 사람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기도 한다. AI 카서스, AI 피들스틱과 함께 최강 인공지능을 논할 때 꼭 거론된다. 물론 이것도 '''시즌 3-4 ai 중급 때 이야기다.'''[30]
[1] 이전 대사는 "나 정말~ 아름답지 않아?"[2] 한글 표기법상으로는 카시오페이아가 맞는 표기다.[3] 유니버스 개편 이전에는 슈리마 소속이며 현재도 스토리상 슈리마와 깊은 관계가 있다.[4] 리워크 담당[5] 리워크 담당[6] 도타2에서 비슷한 캐릭터인 메두사도 연기하였다. 카시오페아 외에 베인, 카르마, 니달리 등을 맡았다.[7] 이 비명소리는 전 세계에서 똑같은 음성을 사용한다. 해외에서도 이 게임에서 가장 불쾌한 사망 음성으로 악명이 높다. 펜타킬의 곡 Deathfire Grasp에도 샤우팅 대용으로 들어갔다.[8] 나미는 설정상 '''머리에 쓰는 거라고 한다(...)''' 나미를 픽한 뒤 상점에 '모자'라고 검색해 보면 알 수 있다. [9] 지배의 핵심룬 중 포식자, 영감의 보조룬 중 마법의 신발등이 속한다.[10] 깡딜 기준으로는 2배정도지만 비중독-중독간 계수차이만 '''0.6AP'''라 중후반부로 갈수록 Q를 못맞췄을때의 데미지 기댓값이 낮아진다. 평균적으로 1/3인것이지, 1/4까지도 낮아질 수 있다.[11] 늪의 각 원형태의 반지름은 160.[12] 인게임에서만. 공식 패치 노트에선 '''늪에 빠짐'''이라고 표현한다. 동일한 효과의 CC기로는 신지드의 초강력 접착제, 뽀삐의 굳건한 태세가 있다. 신지드의 경우 던져넘기기로 초강력 접착제 위에 적을 던지면 그 적을 속박할 수 있는 부가 옵션이 달려있고 뽀삐의 경우에는 돌진기를 쓴 대상의 돌진기를 취소시키며 고정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단 뽀삐같은 경우는 이즈리얼이나 카사딘 혹은 점멸 등의 순간이동형 이동기는 막을 수 없다.[13] 속박과 비슷해 보이지만, 속박의 경우 이동 자체를 완전히 막기 때문에 적어도 뚜벅뚜벅 걸을 수 있는 고정과는 다르다.[14] 단순히 중독 디버프만을 체크하기에 티모나 신지드의 중독 효과도 체크하며, Q가 터지기 전 그 위에 서있는 대상이나 W를 밟고있는 챔프 모두 추가데미지가 들어간다.[15] 라이엇에 따르면 블리츠크랭크 등은 겉면이 석화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며, 말파이트나 갈리오 등은 '''예의상(...?)''' 움직여 주지 않는거라고 한다 [16] 해당 분류에 포함되는 챔피언들로는 라이즈, 블라디미르, 스웨인, 아지르, 카서스 등이 있다. 다만 이 챔피언들을 보면 광역기가 부족한 경우도 있고 공통적으로 뚜벅이이며 지속딜링 능력이 강력한 메이지들을 포괄하는 분류이기에 전투형 마법사라는 표기가 더 옳다. 아무튼 정식 분류 명칭은 광역형 마법사.[17] 라이즈나 스웨인은 사거리가 카시보다 더 짧은 챔피언이라 영겁을 필두로 한 방어 능력치까지 갖춰야 하며 블라디미르는 높은 레벨과 쿨타임 감소가, 아지르는 최소한의 공격 속도가 각각 필요하다. 카서스는 교전에서는 부패까지 맞춰야 대미지가 제대로 뽑히며 Q 적중 난이도 때문에 이론상의 대미지를 전부 뽑아내는 건 불가능하다.[18] 이런 지속적인 강력함 때문에 과거 핵이 판쳤을 때 오리아나/카서스/카타리나 등과 덧붙여 4대 미드 핵챔으로 통용되던 시절도 있었다. 특히 악명 높았던 건 프로그램에 의한 동선 미리 읽기를 통해 예측Q나 예측W 걸고 자동 E짤로 거의 피해 없이 상대방 풀피를 안정적으로 잡아내던 것.[19] 다만 이들은 후반으로 갈수록 유통기한이 오기때문에 게임 초중반 정도만 버티거나 선으로 암살자 대항아이템을 가면 할만 해진다.[20] 다만 야스오 같은 챔피언의 경우 장막으로 w와 e까지 모두 막아버리기 때문에 여전히 불리하다.[21] 미드는 라인킬만 밀린다.[22] 근본이 AD카운터라 탱커임에도 불구하고 AP를 상대로는 물렁하다. 다만 갱호응은 최상급이니 갱을 매우 조심하자.[23] 아리는 카시와 딱 붙어있지 않는 한 궁을 한 번만 쓰면 궁 사거리 밖으로 도주할 수 있고, 피즈는 카시가 궁을 쓰려고 고개를 치드는 순간 E라는 희대의 사기성 무적 스킬을 쓰던가 Q를 써버리면 카시오페아의 뒤로 넘어가버려 손쉽게 회피가 된다. 제드는 그림자 컨트롤을 통해 궁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 가능하며, 카사딘은 궁을 쓰면 돌아서서 궁으로 피해버리면 카시가 바보가 된다. 이블린은 궁을 쓰러 들어올 때 카시가 궁을 쓰면 뒤로 돌았다가 W로 슬로우를 풀고 다시 들어오면 된다(...) 물론 궁이 없는상황에서의 라인전은 카시오페아가 훨씬 강력하긴 하다.[24] 미드 승률은 53.2%, 바텀은 53.3%, 탑은 52.9%이다.[25] 미드는 픽률 4.11%에 승률 54.59%, 바텀은 픽률 0.95%에 승률 56.87%를 기록 중이다. 다만 이는 너프 소식으로 인해 일반 유저들이 떠나고 장인 유저들만 남아서 그럴 수도 있으나, 아우렐리온 솔, 신지드 등의 장인 챔프들과 비교해도 성능이 압도적인 것은 부인할 수 없다.[26] DragonX의 "Quad" 송수형 선수.[27] 처음의 패시브는 카시오페아의 마나 회복에 도움을 주는 패시브였는데 마나 자체가 의미가 없는 우르프에서는 당연히 있으나 마나한 패시브가 될 수밖에 없었다.[28] 황야의 무법자, 사이렌, 여신[29] 카타리나로 추정된다. 추후 영혼의 꽃 스킨을 받게 될 수도 있다.[30] 이 시즌 당시엔 중급 미드 ai 들 모두 초보자들에겐 버거운 상대였다. 명중률은 물론이고 스킬 콤보까지 나름 깔끔했기 때문